홍성도서관(관장 이용순)은 오는 29일부터 12월 13일까지 2주 간 RFID 도서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을 임시휴실한다. 휴실 기간 중에는 대출도서의 반납만 가능하며, 자료실을 제외한 열람실, 평생학습실, 디지털자료실 등은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RFID(Radio-Frequency IDentification / 전자태그)시스템에서는 기존 바코드 시스템에서 한권씩 처리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해 여러 권의 책을 한꺼번에 대출ㆍ반납 처리하기 때문에 기다리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도서 대출ㆍ반납 처리를 위해 도서대출대에서 기다리는 불편함 없이 '자가 대출ㆍ반납기'를 이용해 손쉽게 도서를 대출ㆍ반납 할 수 있다. 도서관회원증 발급 또한 원스톱으로 처리된다. 기존 회원증은 사진이 있어야 했으나 앞으로는 디지털카메라로 사진을 찍어 회원증을 만들기 때문에 신분증 제출과 회원가입신청서 작성만으로 회원증이 발급된다.

이은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