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의료원 직원들이 사랑으로 만들어가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서 '홍의나눔' 봉사단(단장 윤향운․물리치료사)을 발족했다.

이웃과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기 위해 결성된 홍의나눔 봉사단은 지난 4일 발기인 모임을 갖고 윤향운 단장을 비롯해 김의순 사무장, 이혜숙ㆍ정숙이 팀장 등 임원진을 선출한 후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봉사단에는 현재까지 김진호 원장을 비롯해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 병원 내 다양한 분야별로 70여명의 직원이 참여했으며 지속적으로 봉사단 가입신청을 받고 있다.

단장으로 선출돼 봉사단을 이끌어 갈 윤향운 단장은 "홍의나눔은 실질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직원들이 모여 만든 봉사단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들과 자매결연을 통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이웃과 사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책임감을 갖고 긍정적 자세로 봉사할 마음과 자세를 가진 직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