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90%, 사고 등 후천적 원인 의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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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90%, 사고 등 후천적 원인 의해 발생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0.12.03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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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협 홍성지회,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캠페인 통해 교통안전 경각심 고취시켜

2008년 장애인실태조사 자료에 따르면 신체적 장애의 90%가 후천적인 원인에 의해서 발생하고 있으며 그 중 질병으로 인한 장애가 56.6%, 사고로 인한 장애가 34.4%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충남지체장애인협회 홍성군지회(지회장 복천규)는 지난 1일 복개주차장 앞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발생 예방 및 교통사고 없는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지장협과 교통안전어머니회(회장 김덕자), 장애인 후원회(회장 조원행) 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나와 주민과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에 대한 홍보물을 전달하며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복천규 지회장은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 발생율이 늘면서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장애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장협에서는 지속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비장애인과 보행상 장애가 없는 장애인의 불법주차로 인해 정작 주차공간이 필요한 장애인이 불편을 겪고 있는 것과 관련,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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