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2010년 하반기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를 지난 3일 진행해 폐자원 337톤을 수집하고 판매해 2087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홍성군과 홍성군새마을회(회장 김종만)가 주관하고 한국환경공단, 홍성군재활용협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영농지역에 방치되어있는 자원을 모아 행사장에서 품목별로 집하해 분리해 자원을 찾는 방식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행사로 수집된 폐자원의 양은 총 337톤으로 폐비닐 178톤, 고철 70톤, 폐지 24톤, 유리병 48톤, 플라스틱 13톤, 기타 4톤 등으로 폐비닐과 농약 빈병 등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수거하여 전량 매각해 2087만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판매대금 외에 각 마을별 수집량에 따라 총 1700만원의 수집 장려금을 마을별로 나눠 운영기금으로 활용토록 할 예정이다.

한편, 홍성읍 새마을협의회(이병환)가 121톤의 폐자원을 수집해 좋은 실적을 거뒀다.

이은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