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질수록 깊어만 가는 '이웃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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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질수록 깊어만 가는 '이웃 사랑'
  • 이은성 기자
  • 승인 2010.12.1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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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읍의용소방대ㆍ청로회, 배추300포기 직접 담아 전달


지난 12일, 홍성읍의용소방대(회장 정계원)와 청로회(대표 이철이)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구)소방서 자리에서 홍성읍의용소방대 회원 50명과 청로회 회원 20명이 모여 매서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사랑으로 배추300포기를 담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올해, 배추값 폭등으로 인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김장 담그기가 어려울 것으로 홍성읍의용소방대와 청로회가 판단, 함께 김장담그기 행사를 실시해 주위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홍성읍의용소방대 정계원 대장은 "금번 행사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분들과 함께 조금이나마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실시됐다"며 "이번 계기를 통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소외된 이웃들을 한번 더 보살피고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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