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홍ㆍ예 지역위, MB 악법 날치기 원천무효 국민 서명운동

민주당 홍성ㆍ예산지역위원회(위원장 정보영)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농협중앙회 홍성군지부앞에서 한나라당의 4대강 예산과 MB 악법 날치기 원천무효를 외치며 국민 서명운동을 실시했다.
민주당은 홍보물을 통해 "정권실세 배불리기에 급급한 이명박․한나라당 정권이 형님예산은 퍼주고 서민예산은 날렸다"며 분개했다.
이로 인해 △보육시설 미이용 아동 양육수당 2743억원 △영유아 필수 예방주사 지원 예산 339억원 △방학중 결식어린이 지원 203억원 △신생아 도우미 지원 310억원 △대학생 등록금 지원 1800억원 △장애인연금지원 312억원 △기초노령연금 610억원 △서민일자리 지원 130억원 등 13개 서민복지 예산이 날치기로 날아갔다고 주장했다.
정보영 위원장은 "민주주의는 다수결의 원칙으로 의견을 수렴해 예산을 통과시켜야 함에도 4대강 지원 친수법과 UAE 파병 안을 끼워 넣고 6개 악법을 탈법적으로 심사 기일을 지정하고 제안 설명과 질의, 토론 절차를 일방적으로 생략한 채 날치기로 통과시켰다"고 주장했다.
김용일 씨는 "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 예산 또한 부자와 기득권자들을 위한 것이 아닌 국민들을 위한 것"이라며 "예산 안 날치기 통과ㆍ무효에 대한 1000만 서명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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