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홍성군 야구협회장기 사회인 야구대회가 10일부터 18일까지 홍성중학교에서 개최된다.

홍성군 야구연합회(회장 이정복)가 주최하고 홍성군 생활체육야구연합회가 주관하는 홍성군야구협회장기 사회인 야구대회는 4개팀 야구인들이 모인 가운데 리그전으로 벌어진다.

이번 대회는 지난 10월 전국사회인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파란을 일으킨 파이오니아의 레드팀과 화이트팀, 홍성경찰서 포돌이, 홍성강속구야구단 등 4개팀이 참가해 2라운드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번외 경기로 당진청풍명월팀과 태안동호회팀이 참가해 멋진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생활체육의 지역사회 교류 및 야구인의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홍성군에 사회인 야구팀이 생긴 것은 지난 98년으로 2001년에 홍성군 야구연합회가 창설되어 현재 4개팀 200여명이 활동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