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마면에서 만세시위 참여, 제92주년 3ㆍ1절 기념식
제92주년 3ㆍ1절을 맞아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등 전체 포상자 176명 중 충남지역에서 독립운동가 고 박문백 선생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고 박문백 선생은 1919년 4월 홍성군 금마면에서 독립만세시위에 참여했다가 태형을 받았다. 이날 고 박문백 선생은 외손자 표례숙 씨가 안희정 충남도지사를 통해 포상을 전수받았다.
한편, 이날 대전에서도 독립운동가 고 김사길 선생이 1919년 4월 8일 청양군 적곡면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했다가 체포돼 태형을 받아 유족인 조카 김창순씨가 대전시청에서 열리는 3ㆍ1절 기념식에서 염홍철 대전시장으로 부터 포상을 전수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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