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적 장애는 우리의 장애물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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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적 장애는 우리의 장애물이 아니에요"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1.03.1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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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복지회관, 2011년도 장애인복지 일자리사업 발대식 및 소양교육 가져


지난 14일 장애인복지회관(관장 김호연)은 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장애인복지 일자리 사업에 선정된 19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2011년도 장애인복지 일자리 사업 발대식 및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장애인일자리 사업은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복지회관이 2007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장애인복지관은 올해 이 사업을 통해 취업의 기회를 얻게 된 장애인은 모두 19명이며 이들을 대상으로 발대식 및 소양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발대식은 김호연 관장의 인사말에 이어 간단한 사업설명으로 이어졌고, 장애인일자리 사업 체험 동영상과 해외에서 장애재활강연가로 활동하는 '닉 부이지치' 의 동영상을 보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김호연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애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인 안정을 찾을 수 있길 바라며, 월 20만원이라는 다소 적은 금액이지만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사업의 취지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19명의 장애인은 교육재활 지도 및 보조, 학교급식 배식보조, 여성발전지원사업 지도 및 보조, 지체장애인협회 주차단속요원, 시각장애인 동료 상담 및 업무보조 등 총 7개의 분야에 종사하며 활동기간은 오는 9월까지이다. 이들은 주 11시간 월 44시간을 근무하게 되며 월 20만원의 보수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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