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흑룡강성 해림시 방문단, 홍성서 친환경농업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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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흑룡강성 해림시 방문단, 홍성서 친환경농업 배웠다
  • 최선경 기자
  • 승인 2011.04.1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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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간 친환경농업ㆍ선진마을 등 견학


중국 흑룡강성 해림시 공무원 등 방문단 7명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홍성군의 친환경농업과 선진마을 등을 견학했다.

중국 흑룡강성 해림시에는 백야 김좌진 장군이 만주에서 항일운동을 하던 당시 민족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세운 학교가 아직도 운영 중에 있는데, 이런 인연으로 김좌진 장군을 낳은 홍성군과 우호교류 관계에 있는 도시이다.

방문단은 지난 10일 저녁 홍성에 도착하여 11일에는 군청과 군의회를 방문한데 이어 홍동면 친환경농업마을과 구항면 거북이마을 등 선진마을 견학과, 백제물산ㆍ백제식품 등을 방문해 농산물가공산업 시설을 둘러 봤으며, 12일에는 갈산농협, 김좌진 장군 생가와 속동전망대 등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대의 포광인 방문단장(해림시 민족종교사무국장)은 "밥의 원료로만 생각하던 쌀을 이용해 많은 것(쿠키, 쌀국수, 막걸리 등)을 만들 수 있다는 것에 놀라웠으며, 한국 사람들이 자신의 일에 열의를 갖고 열심히 사는 모습이 특히 인상적이었다"며 "홍성군이 성심성의껏 많은 것을 준비하고 배려한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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