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성공 위해 전 역량 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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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성공 위해 전 역량 결집
  • 최선경 편집국장
  • 승인 2011.06.0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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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전직원, 28일 내포 신도시에서 성공다짐 대회


세종시 원안 사수와 과학벨트 충청권 입지에 이어 내포신도시 성공여부가 충남도의 최대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충남도가 대대적인 분위기 형성에 나섰다.

충남도는 지난 달 28일 내포신도시에서 전 공직자가 한자리에 모여 ‘충남도청 내포신도시 성공기원 한마음다짐대회’를 개최했으며 이번 한마음다짐대회에는 1500여명의 도 소속 공직자가 참여하여 전 직원이 다 모이는 행사는 지난 2007년 이후 4년만에 처음이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내포신도시가 한눈에 조망되는 ‘용봉산’ 등산에 이어 도청건설현장을 들러본 뒤 도청(내포)신도시성공다짐결의, 실국별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충남도 관계자는 “도민들의 민원 처리와 농번기 등을 고려해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토요일에 대회를 개최한다”며 “이번행사는 내포신도시 성공을 위한 공직 내부 분위기 형성은 물론 대외적으로도 충남도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기획됐다”고 밝혔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이날 ‘세종시 원안과 과학벨트를 지켜낸 저력으로 내포 신도시 성공을 위해 전 역량을 결집해줄 것과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충남도는 지난 달 31일 안 지사 주재로 도 실국원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포신도시 기관·단체 이전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토의하는 등 이전 준비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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