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유아교육의 메카 향한 홍성의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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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유아교육의 메카 향한 홍성의 발돋움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1.06.2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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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유아교육진흥원, 지난 20일 개원식 가져

충청남도유아교육진흥원(원장 임호빈)은 지난 20일 개원식을 통해 ‘즐거운 체험, 새로운 발견, 행복한 유아’라는 슬로건으로 충남 유아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첫 포문을 열었다.

이날 개원식에는 김종성 충청남도교육감, 김석환 홍성군수, 교과부 유아교육진흥과 장석환 사무관 등 각계 기관단체장과 관내 유치원장, 학교장 등 20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유아교육진흥원 이미경 교육연구부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숙향 총무부장의 유아교육진흥원 경과보고에 이어 (주)전시과학 이창룡 대표이사와 (주)보아스메가텍 지용원 대표이사가 김종성 교육감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임호빈 원장은 식사에서 “충남유아교육의 발전을 위해 전직원이 힘을 합쳐, 초심을 잃지 않고 ‘일신우일신’의 정신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하며, “정성과 사랑을 다해 유아들이 행복의 웃음꽃을 피우고, 상상력과 지혜를 꿈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교육감은 “이번 유아교육진흥원의 개원을 통해 충남유아교육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고 생각한다”며, “유아교육발전을 위해 초현대식, 친환경으로 지워진 진흥원을 통해 충남유아교육이 한단계 업그레이드되고, 국내 유아교육의 메카로 자리잡는 계기로 만들기를 바란다. 아울러 모든 유아가 행복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시대적 소임을 다해, 충남의 유아들이 밝은 얼굴, 즐거운 웃음으로 바른품성, 창의성, 감성을 조화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는 내용의 치사를 전했다.

1부 개원식에 이어 2부 개관식에서는 기관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개관테이프 커팅과 기념식수를 식재했고, 3부 축하연에서는 유아교육진흥원 내 ‘꿀맛도시락’ 공간에서 축하연회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에 개원한 유아교육진흥원은 2008년 5월에 설립계획을 수립해 2010년 9월 개원한 이래 임호빈 원장이 올해 3월에 제1대 원장으로 취임한 바 있으며, 홍북면 산수리 일원(구 산수초등학교)에 부지면적 1만9340㎡, 건축연면적 4526㎡, 실내체험실 1438.5㎡, 실외체험장 8358.33㎡을 갖춘 초현대식 건물로 지어졌으며, 유아단체체험, 교원연구지원, 유아교육연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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