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홍성군 중·고등학생 음악경연대회 열려
지난 17일 홍성여자중학교(교장 최지석) 백련관에서 제 50회 홍성군 중·고등학생 음악경연대회가 개최됐다. 참가 부문은 독창 6명, 피아노 독주 9명, 기악독주 17명, 합창 2학교, 창작 10명 등으로 참가학생들은 학교 대회를 거쳐 각 학교 대표로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평이다.
홍성여중은 독창부분에서 ‘나물 캐는 처녀’와 ‘Nel cor piu non mi sento’를 부른 이진주 학생이 금상을 수상했고, 피아노 독주에서는 이진희 학생, 기악 독주에서는 해금을 연주한 조아란 학생과 하이든의 바이올린 곡을 연주한 김혜은 학생이 각각 금상을 거머쥐었다.
한편 모차르트의 곡을 연주한 최민영 학생과 창작부문의 곽수민 학생은 은상을 수상했고, 유진 외 49명의 학생들이 화음을 맞춰 부른 ’쎄쎄쎄‘와 ’GLORIA’ 합창은 경연대회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장식하면서 당당히 금상을 타는 영예를 얻었다.
한편 음악경연대회 충남도대회(합창 부문)는 오는 8월에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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