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미·김한국 주연, 뮤지컬 ‘아리랑판타지’ 홍성 무료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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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미·김한국 주연, 뮤지컬 ‘아리랑판타지’ 홍성 무료공연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1.06.2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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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배경 다문화가정의 진솔한 모습 그려내

KRA(한국마사회)가 후원하고 농어촌희망재단이 주최하는 ‘뮤지컬 아리랑 판타지’가 다음달 8일 홍주문화회관에서 2회에 걸쳐 무료로 공연된다.

‘뮤지컬 아리랑 판타지’의 ‘썸뮤지컬오케스트라’는 국내 최초의 뮤지컬 전문 오케스트라로 친근하고 자유로운 라이브 연주를 통해 생생함과 웅장함을 동시에 전달하며 음악적 완성도가 높은 뮤지컬 무대로 꾸며진다.

이번 공연은 우리농촌에 살고 있는 한 다문화가정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공연으로 뮤지컬 스타 역에 박해미, 노래강사 역에 개그맨 김한국씨가 출연 하며, 극중 여 주인공 이자벨(김현아)은 사랑하는 사람을 따라 한국에 시집을 온 필리핀 며느리로 보수적인 시어머니(김말순) 의 갖은 구박과 사회의 편견 속에서도 9살 난 딸 보리를 키우며 씩씩하게 살아가는 한 가정의 여성으로서 그녀의 이야기는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많은 다문화가정의 이야기를 대변하고 있으며 그들의 어려움과 고민을 보여주고 있다.

관람 시간은 7월 8일 오후 3시 30분과 저녁 7시이며, 입장권배부 및 기타문의는 홍성군청 문화관광과(630-123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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