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6월 15일 ~ 7월 20일까지 농업인실용교육 실시

홍성군은 영농철이 진행됨에 따라 농업인들에게 당면한 영농기술을 전달하고자 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전용완)는 지난 15일부터 7월 20일까지를 중점 영농지도기간으로 설정하여 「2011 홍성군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관내 농업인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15일 농촌지도자를 비롯한 농업단체 회원 및 관내 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농업리더과정을 시작으로 관내농업인을 대상으로 군통합교육 3회, 마을단위 순회교육 30회를 목표로 영농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홍성군의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부각되고 있는 딸기, 수박을 비롯하여, 주요작물인 벼, 고추, 마늘에 대하여 종합적인 작물재배기술과 당면영농기술을 중점 지도하고 있다.
특히 딸기 묘주생산시기에 맞추어 27일에 실시된 딸기과정은 우천중에도 관내딸기재배농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산딸기시험장 이인하 연구사의 우량묘 생산기술에 대하여 강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실용교육은 홍성군 농업환경에 알맞은 과정을 선정한 맞춤형 교육으로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교육과정별로 영상물 등 시청각 자료를 적극 활용해 교육효과를 극대화 하였다며, 영농을 설계하는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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