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홍성군협의회(회장 박종갑)주관으로 추진된 도의교육이 지난 15일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실시됐다.

바르게살기협의회는 지난 15일 오전엔 금마면사무소에서, 오후엔 갈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회에 걸쳐 김석환 군수를 비롯한 유기복 도의원, 이병국 군의원, 11개 읍·면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의학교를 열고 한충길 강사를 초청해 ‘행복한 가정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대안학교 서울방송예술 종합학교 교감이며 인성교육실천추진단 기획위원인 한충길 강사는 “가정이 무너지면 성질서가 무너지고 나라가 어려워지므로 가정복원이 우선이다.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어렵더라도 한 달에 한 번이라도 온 가족이 모여 소통하는 장을 만들고, 대화를 통해 가족 간의 이해와 배려를 실천해 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가정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박종갑 회장은 “이번 도의교육을 통해 내가 먼저 솔선수범하고 희생봉사하며 화합하는데 앞장 서며 타락한 사회를 위하여 조그만 횃불이 되어 영원히 빛나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이웃과 함께해 건전한 주민의식 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