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축산분뇨처리기술 개발
상태바
새로운 축산분뇨처리기술 개발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1.09.22 11: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에버그린씨엔씨, 축산분뇨활용 친환경 유화연료 얻어


한국폴리텍 홍성캠퍼스와 기술협약을 한 (주)에버그린씨엔씨(C&C)(대표 조병옥)가 주관하고 홍성군과 군의회가 후원한 축산분뇨를 활용한 친환경 유화연료 시연회가 지난 16일 금마면 가산리에서 열렸다.
김석환 군수, 김원진 의장, 허광 학장 등의 내빈과 관계자가 참석한 이번 시연회에서 (주)에버그린씨엔씨는 축산분료처리 및 재활용에 적합한 자원화 시스템을 시연해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주)에버그린씨엔씨 조병옥 대표는 “효율적인 축산분뇨처리가 홍성군의 숙원사항이었고, 축산농가들의 해양투기금지 및 공공처리시설의 처리능력 한계에 직면했음을 꾸준히 고민해왔다”며, “관내 기업체의 독창적인 기술과 대안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학술적인 평가보다는 현장 실험을 함께 관찰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주)에버그린씨엔씨는 2006년에 회사를 설립하여 한국폴리텍 홍성캠퍼스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이래 축산분뇨처리와 재활용에 대한 꾸준한 연구를 거듭하여 2007년 5월에는 축산분뇨처리 및 재활용에 적합한 E/G 고속발효시스템으로 3건의 발명특허를 취득했고, 2008년에는 바이오가스를 이용, 에너지와 고효율 비료 생산, 축산뇨 30%와 중지율(BC유)70%에 유화제를 이온 결합하는 시험으로 성적서를 취득한 결과를 시연회를 통해 발표했다.

한편, 조병옥 대표는 홍성고등학교를 27회로 졸업하고 한국폴리텍Ⅳ대학을 졸업, 현대건설에서 20년을 근무한 경력으로 (주)에버그린씨엔씨를 창업했고, 18년간 유화연료를 연구해온 박수환 부회장(유화연료화 발명특허 취득)과 함께 축산분뇨처리 및 재활용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오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