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좌진 장군 항일의지 되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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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좌진 장군 항일의지 되새긴다”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1.09.2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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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2일, 제2회 김좌진 장군배 전국 트라이애슬론대회 개최


10월 1일과 2일 이틀간 백야 김좌진 장군의 청산리 대첩 전승을 기념하여 백야 김좌진 장군의 생가지와 인접한 홍보지구 방조제와 해안도로에서 제2회 백야 김좌진 장군배 전국 트라이애슬론대회가 열린다.

백야 김좌진 장군배 전국 트라이애슬론대회는 백야장군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자 홍성군, 백야장군 기념사업회, 대한트라이애슬론연맹이 공동으로 기획하여 지난해 첫 대회를 개최했으며, 올해가 두 번째이다.
대회는 엘리트부와 동호인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첫날인 10월 1일에는 선수등록과 공식훈련, 경기설명회가 있을 예정이고, 10월 2일 오전 9시에 엘리트부를 시작으로 본 경기가 시작될 예정이다.

경기코스는 수영은 홍보지구 방조제 내에서, 사이클과 달리기는 홍보지구 해안도로를 따라 홍성의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코스로 평탄한 코스와 수려한 경관으로 트라이애슬론 동호인들도 선호하는 코스로 알려져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대회에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것에 비해 올해 대회는 6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백야배 트라이애슬론대회가 빠르게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 동호인부에는 500여명의 국내 트라이애슬론 동호인이 출전하며, 특히 김좌진 장군의 증손자이기도 한 탤런트 송일국씨가 지난해에 이어 출전하고, 국내 최고령 철인인 김홍규(1927년생) 선수도 출전할 예정이다.

군은 청산리대첩 승전 91주년의 의미와 애국충절의 고장인 홍성군의 이미지, 그리고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요구하는 트라이애슬론 경기를 접목시켜 그 어느 대회보다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전년 대회에는 200여명의 선수를 비롯해 가족과 관계자까지 약 500여명이 홍성을 찾았지만, 올해에는 선수만 600여명에 이르고, 한류스타인 송일국씨를 보기 위해 오는 외국인 방문객 등도 많이 방문할 것으로 보여 1000여명 이상의 방문이 기대된다”고 전망하며, “또한 지난 대회와는 다르게 이틀에 걸쳐 대회가 치러지면서 이들이 홍성에서 숙박을 하게 되면서 홍성을 알리는 효과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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