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따돌림 없는 학교 만들기’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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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따돌림 없는 학교 만들기’ 협의회 개최
  • 최선경 편집국장
  • 승인 2011.10.2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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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충남지방경찰청 협의체 구축


충남교육청은 지난 19일 오후 2시 홍성교육지원청에서 ‘폭력과 따돌림 없는 학교 만들기’를 위한 교육청-경찰청간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는 홍성교육지원청 박익현 교육장, 충남교육청 이대구 학교정책과장, 충남지방경찰청 이시준 생활안전과장을 비롯해 15개 시·군교육청 장학사와 경찰서 담당계장 등 90여명이 참석, 생활지도상임위원회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1부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적극적 예방’을 주제로 한 연수와 경찰청의 ‘최근 학교폭력 동향 보고’가 이어졌으며, 2부에 진행된 협의회에서는 학생 생활지도에서 겪고 있는 민·형사상 법률 자문과 사례를 중심으로 자유 토론했다.

박익현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지역교육지원청과 경찰서와의 유대 강화로 학교폭력과 성폭력 예방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이라는 큰 성과를 얻었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충남지방경찰청 이시준 과장은 “요즘 학교폭력의 특성은 가해자들이 죄의식이 없고 대범하며 광역화되는 것이다. 오늘을 계기로 교육청과 경찰청은 유해환경의 개선, 취약지역의 순찰 강화 등 지속적인 협조 하에 학교폭력 예방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최근 학교폭력이 늘어나고, 다양화 되는 추세에 인식을 같이 하고, 이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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