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민주주의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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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주의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 거행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1.11.0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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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된 희생자 및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한 자유 수호 희생자 합동 위령제가 지난달 28일 홍성문화원에서 거행됐다.

한국자유총연맹 홍성군지부(지부장 유성관) 주최로 개최된 자유 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에는 김석환 군수을 비롯한 각 기관 사회단체장, 자유 수호단체 및 유족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주한빛무용단의 추모진혼제살풀이, 종교의식, 추도사, 헌사, 헌화·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거행된 위령제는 광복이후 북한공산집단에 의해 희생된 자유 수호 민간인 희생자 및 호국영령들을 기리기 위해 전국적으로 매년 10월에서 11월중에 거행되고 있으며 올해 31차를 맞이하고 있다.

김석환 군수는 추도사를 통해 “자유 민주주의를 위해 나라사랑 정신으로 목숨을 바치신 선대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오늘 우리는 그 숭고한 희생에 보답하기 위해 후손들이 단합해 물려주신 땅에 평화정착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며 말했다.

이어 조성일 유족회장은 헌사를 통해 “자유수호 영령들의 붉은 손과, 심장으로 이루어낸 이 나라가 우뚝 솟아 숨쉰다”며,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관계자 모두에게 유족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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