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특사경 출범 1년, 생활경찰 자리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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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특사경 출범 1년, 생활경찰 자리 잡아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1.11.2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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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직제 편성 후, 민생분야 단속으로 불법행위 근절에 ‘앞장’

지난해 11월 홍성군의 조직 개편과 함께 정식직제로 편성된 홍성군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이 지난 1년여 동안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사경은 범죄단속과 수사권을 함께 갖고, 지난 1년간 원산지표시, 식품위생, 환경, 청소년보호, 공중위생 등 민생 5개 분야에 대해 단속과 수사활동을 펼쳐왔으며, △국내산 4년근 홍삼을 금산 6년근 홍삼 거짓표시 및 과장광고 적발 △수입산 돼지고기, 닭고기, 배추김치를 국내산으로 거짓표시판매 적발 △식품위생법 위반사례 등의 적발에 큰 성과를 올렸다.

홍성군 특사경은 제보는 물론, 자체적인 현장 탐문을 통해 작년에 8건의 형사입건에 이어 올해에는 15건의 형사입건 실적을 올리는 성과를 냈으며, 자체 역량 강화를 위해 수시로 직무교육을 진행하면서 효율적인 법 집행과 범죄 예방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왔다.

특히 검찰과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명절을 앞두고 허위·과장 광고나 소비자 기만행위 등을 단속하는 것처럼 시기별로 이슈가 되는 사안에 대한 적절한 단속을 시행해 서민들의 생활에 밀착된 활동을 펴왔으며, 이 밖에도 원산지 표시와 식품위생 분야를 중점 단속하여 주민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지키는데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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