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 이전·홍성원도심 공동화 방지 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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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대 이전·홍성원도심 공동화 방지 대책 논의
  • 최선경 편집국장
  • 승인 2011.12.2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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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환군수, 안희정 충남도지사에 지역 현안 건의

김석환 홍성군수는 지난 14일 오전 9시 30분 충남도청을 방문해 안희정 충남도지사를 예방하고 약 30여분간 환담을 나누며 청운대 제2캠퍼스 설립 문제, 홍성원도심 공동화 방지 대책 추진 등 지역 현안사항을 건의했다.
이날 김석환 군수의 충남도 방문에는 홍성군의회 김원진 의장과 김종만 청운대이전저지군민대책위원장이 함께해 청운대 제2캠퍼스 설립 움직임 동향과 이에 따른 지역의 우려 목소리를 전달하면서, 도 차원에서도 청운대학교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갖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 군수는 또한, 본격적인 도청이전 신도시 건설이 진행됨에 따라 홍성 원도심의 공동화가 우려되고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군 차원의 노력을 전하면서, 내포신도시와 홍성원도심 간의 상생을 위해 충남도와 홍성군의 공동 대응체제 마련과 공동협력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를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 김 군수는, 특별법을 통해 인접지역과 상생발전을 위한 재정지원의 근거를 두고 있는 세종시의 경우처럼, ‘충남도청-홍성군간 상생협력을 위한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재원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하는 한편, ‘제2기 지역균형발전 대상지역’에 홍성군을 포함시켜 줄 것도 함께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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