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축사화재예방 위해 소화기 40여대 기증

홍성소방서 금마면 부평의용소방대(대장 조은성)가 겨울철 축사화재예방을 위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에 걸쳐 부평리 일대 축사 및 영세사업자에게 소화기를 기증해 안전지킴이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번에 기증된 소화기는 금마면 부평의용소방대원들이 마을의 축사화재예방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구입되었으며 부평리 내 축산농가에 40대가 보급되어 축사 화재발생시 초기 진압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은성 대장은 “대부분의 축사가 시설이 노후된 영세농가가 대부분이라 화재가 발생하면 그 타격 또한 크다며 화재피해 최소화를 위해선 초기소화가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소화기를 기증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축산농가에서는 소화기를 잘 보이는 곳에 비치하고 화재발생 초기에 소화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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