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남 보성의병기념관, 전라좌의병·해상의병의 거점 전남 보성의병기념관, 전라좌의병·해상의병의 거점 의향(義鄕) 보성, 의병 정신 이어가기 위해 777명의 의병을 발굴해보성의병기념관, 의(義)로써 일어난 선인들 선양 위해 2020년 개관임진왜란 발발, 이순신 장군과 명량해전 대승의 상징적인 곳 ‘보성’의병 활동한 담살이 의병장 안규홍, 전국 유일의 머슴 출신 의병장 전남 보성은 예로부터 충의 열사를 많이 배출해 의향(義鄕)이라 하고, 서편제 보성소리 등 민족음악이 살아 숨 쉬는 예향(藝鄕)이라 하며,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우리나라 최대의 차 주산지인 다향(茶鄕)의 고장이라 했다. 보성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의병이 발굴된 곳 충남의병기념관, 충남의 항일·의병정신 어떻게 담을까 | 취재·사진=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3-09-09 08:35 산청 황매산다랑이논, 친환경농법으로 농사 짓는다 산청 황매산다랑이논, 친환경농법으로 농사 짓는다 황매산 자락 청정한 자연환경·다랑이논 활용해 친환경 벼농사 벼논에 메뚜기 많아 ‘메뚜기쌀’ 브랜드로 정착된 친환경 지역‘차황 메뚜기쌀’ 2021년 경남 브랜드쌀 평가서 최우수상 수상 2022년 다랑이논지역자원화공모선정, 다랑이논 복원·보존사업 경남 산청 차황면의 ‘황매산(黃梅山)’군립공원 정상 부근의 안내판에는 ‘경남 산청 차황면과 합천군 가회면·대방면에 걸쳐 있는 해발 1113미터의 황매산은 태백산맥의 마지막 준봉으로 기암괴석, 철쭉군락지, 소나무 등으로 어우러져 작은 금강산이라 불릴만큼 아름다운 산이다. 고려시대 호국선사인 무학 생태경관 농업유산, 다랑이논을 보존하자 | 취재=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2-07-11 08:35 지역문학관의 존립의의와 활성화 방안은 무엇일까? 지역문학관의 존립의의와 활성화 방안은 무엇일까? 지역문학관, 중앙문화의 집중화현상 극복 지역 고유의 지방특수문화 대안 문학관, 도서관의 자료열람이나 박물관의 자료전시 기능까지 겸하고 있어작가의 이름을 딴 길이나 지명, 지역이미지 홍보에 매우 효과적이란 평가홍성지역 문학관, 체계적 관리·운영 통해 문화예술 도시로의 위상 높여야 한 작가의 문학적 생애와 그 작품의 가치를 기리는 일로 가장 결정적인 사업은 그가 태어났거나 연고가 있는 곳에 기념문학관을 세우는 일이다. 실제로 지방분권시대 문화 인프라 중에 가장 특기할 만한 것이 우후죽순처럼 세워지는 각 지역의 문학관 건립이다. 따라서 지역문학관 활성화 방안을 찾다 | 취재=한기원·백벼리 기자 | 2021-09-18 08:36 민족의 역사와 질곡의 세월 담고 있는 ‘태백산맥문학관’ 민족의 역사와 질곡의 세월 담고 있는 ‘태백산맥문학관’ ‘태백산맥’의 무대 벌교의 ‘태백산맥문학관’ 국내 문학기행 명소 자리매김 문학관, 전국적 명성 얻으며 ‘벌교 꼬막’도 함께 유명세 지역경제에 보탬 태백산맥문학관에 전시된 1만 6500장의 육필 원고, 관람객의 시선을 압도 벌교읍내엔 소설에 등장하는 ‘보성여관’과 ‘벌교금융조합’ 등 건물도 복원 조정래의 대하소설 ‘태백산맥’의 무대에 지난 2008년 11월 21일 ‘조정래 태백산맥문학관’(전남 보성군 벌교읍 홍암로 89-19)이 세워졌다. ‘태백산맥문학관’에는 조정래 작가와 소설 태백산맥과 관련된 모든 자료가 비치돼 있다. 연면적 1 지역문학관 활성화 방안을 찾다 | 취재=한기원·백벼리 기자 | 2021-09-05 08:37 언제까지 일제 잔재 지명 ‘홍성’사용? 언제까지 일제 잔재 지명 ‘홍성’사용? 지난 15일,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았다. 일본의 36년 지배기간 동안 한국인의 삶에 스며든 일제의 잔재를 씻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오고 있다. 전국적으로 상당수의 지명이 일본식으로 바뀐 것으로 알려지는 가운데, 우리의 고유지명 찾기를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일제의 잔재를 청산하고 우리 고유의 문화를 바로 세워야 한다는 논거에서다. 하지만 아직도 전국 곳곳의 지명이 일본식으로 불리고 일상 속 말투에 일본식 단어가 섞이곤 한다. 1910년 조선 국권을 강제로 침탈한 일본제국은 우리 국토의 고유 명칭을 일본식으로 바꾸는 이른 데스크 시감 | 한기원 <홍주신문 편집국장> | 2021-08-19 08:34 역사의 골짜기, 하동 지리산 자락의 ‘이병주문학관’ 역사의 골짜기, 하동 지리산 자락의 ‘이병주문학관’ 이병주, 빨치산의 삶을 역사의 전면으로 끌어낸 분단문학의 원점대표작 ‘지리산’ 일제 말기부터 휴전협정까지 이어지는 역사 배경이병주문학관에 마련된 창작실, 우리에 던지는 메시지 참으로 커홍성문학인들에게 공간 마련되면 문화 환경 변화시키는 가치창출 경상남도 하동은 박경리의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이자, 한국의 발자크로 불리는 언론인이자 소설가 나림(那林) 이병주(李炳注·1921~1992)의 고향이다. 하동군 북천면 직전리 232(이명골길 14-28), 이명산 자락에 위치한 이병주문학관을 찾아가는 길은 1005번 지방도로에서 문학관으로 들어 지역문학관 활성화 방안을 찾다 | 취재=한기원·백벼리 기자 | 2021-08-08 08:35 마산의 헌책방에는 사람들의 지혜와 온기가 담겼네 마산의 헌책방에는 사람들의 지혜와 온기가 담겼네 마산지역에서 명맥 잇는 헌책방은 ‘영록서점’과 ‘마산헌책서점’단 두 곳1972년부터 헌책장사 시작 2013년 창동예술촌에 옮긴 헌책방 영록서점120만 권에 달하는 장서 보관한 영록서점 지역에서 하나의 명물로 인식마산 헌책서점, 경남지역 헌책방의 명맥을 잇는 대표서점 가운데 하나다추억하고 싶은 때로 돌아갈 수 있는 것도 사람들이 헌책방을 찾는 중요한 이유 가운데 하나다. 헌책방에는 오래된 책부터 최근 책들까지 있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과거의 향수를 되짚어 볼 수 있는 곳이다. 과거에는 책이 아니면 정보를 얻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지 헌책방에서 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길을 묻다 | 취재=한기원 기자/사진·자료=김경미 기자 | 2019-10-04 14:01 홍주고, ‘책벌레가 세상을 꿈꾸다’ 홍주고, ‘책벌레가 세상을 꿈꾸다’ 홍주고등학교(교장 이상헌) 인문학동아리 학생 30명은 ‘책벌레가 세상을 꿈꾸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달 20일부터 이틀간 서정주시문학관(전북 고창)과 조정래 태백산맥문학관(전남 벌교), 조정래 아리랑 문학마을(전북 김제) 인문학 기행을 실시하면서 내적으로 성숙한 진로를 펼치며 세상을 꿈꾸는 행복의 시간을 가졌다.여행 전에 서정주와 조정래의 문학 세계, 작가가 살았던 시대의 역사적인 이해를 학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여행에서 더 자세하고 세밀히 작가의 생애와 문학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이 됐고, 해설사의 깊이 있는 설명은 사전 지식에 색을 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여행 첫날 숙소에서 진행된 소감말하기 시간에는 학생 개개인의 장래와 연결을 지어 여행의 가치와 배운 점, 앞으로 진로의 성 교육일반 | 임준혁(홍주고2) 학생기자 | 2019-08-05 09:05 “변치 않는 산을 통해 겸손함 배워 삶의 질을 높이자” “변치 않는 산을 통해 겸손함 배워 삶의 질을 높이자” 북한산 등산을 했다가 매료돼 산행 시작, 지금까지 500여 차례 올라한동안 KBS에 출현해 올바른 등산문화 알리는 선구자 역할을 하기도태백산맥은 백두대간·차령산맥은 금북정맥으로, 백두대간·금북정맥 종주재경홍동향우회산악회 초대회장, 회원 300명의 면단위 산악회 활성화“새로운 길에 대한 도전이 계속될 때 산과 함께 산이 되었던 분들은 영원히 우리 곁에 남을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4일 페이스북에 산악인 김창호 대장 등 ‘2018 코리안웨이 구르자히말 원정대’와 네팔인 셰르파 등 히말라야 등반 도중 사망한 산악인 9명에 대한 추모 글을 올렸다. 문 대통령은 “어떻게 오르느냐?는 끊임없이 산을 향하는 산악인들의 화두”라며 “자신의 근육만으로 거친 숨소리를 뱉어내며, 새로운 길을 개척 사람이 희망이다 | 취재=한관우/사진=김경미 기자 | 2018-10-20 09:14 대하소설로 여름나기 대하소설로 여름나기 대하소설의 계절이 돌아왔다. 큰 새우를 말하는 남당리의 그 ‘대하(大蝦)’가 아니라 등장인물이 많고 이야기의 전개가 마치 ‘큰 강물(大河)’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 대하소설인데, 한번 집중해서 읽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르게 빠져드는 것이 이 소설류의 특징이다.일단 몰입되면 주변 환경이 어떠하던지 간에 상관없이 책장을 연달아 넘기게 되는 중독성을 띠고 있기에, 열대야로 고통받고 있는 무더운 여름밤에는 시원한 이 ‘큰 강물’로 무작정 뛰어드는 것을 권한다. 몸에 한기가 느껴질 정도로 에어컨을 틀어대며 심야 영업을 하는 대형 마트나 영화 홍주로 | 조남민 칼럼·독자위원 | 2016-08-04 16:49 푸르름이 노랑을 날리는 계절 송화(松花)가 한창이다. 봄바람의 춤을 추면 노란가루가 군집하여 군무를 펼치듯 날리는 모습을 본다. 그로인해 꽃과 나무, 도심의 어느 곳에도 노랑을 물들이는 5월이다. 봄비라도 한차례 내리면 주변에 온통 노랑의 작품을 그려 놓는다. 송홧가루(松花粉)는 봄철에 소나무에서 나오는 꽃가루로 곤충을 이용한 꽃과는 달리 바람을 이용해 수분하는 풍매화인 소나무는 대량의 꽃가루를 만들어 내어 바람에 날려 보내서 수분을 시도한다. 송홧가루를 확대해 보면 두개의 큰 공기주머니로 구성되어 바람에 잘 날라 다닐 수 있기 때문에 어디든 날아간다. 벚꽃이나 산수유처럼 아름다운 꽃을 피우지는 않지만 나름 수정과 번식을 위한 방법으로 세상에 노랑을 선사하는 것이다. 소나무, 소나무는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나무일 것이다. 홍주로 | 모영선(생태학교나무 이사장·주민기자) | 2015-06-19 10:24 세대를 뛰어넘는 다섯 커플의 사랑 이야기 세대를 뛰어넘는 다섯 커플의 사랑 이야기 스테디셀러 뮤지컬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 오는 15일 홍주문화회관서 2시, 5시 두 차례 공연 사랑의 모양은 너무나 다양하다. 인스턴트 사랑, 친구같이 편안한 사랑, 혹은 달콤하고 뜨거운 사랑. 사랑은 모양도 다르고 의미도 사람마다 다르게 다가온다. 우리에게 아마도 영원한 숙제이자 각자의 해법을 찾아야 할 테마가 아닌가 싶다. 이러한 다양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가 오는 15일 오후 2시, 5시 두 차례 홍주문화회관에서 막을 올린다. 18년 간 사랑받아 온 대학로 최고의 스테디셀러 뮤지컬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는 화려하지만은 않은 엽기적이면서 깜찍한 내용을 출연진 민정기, 조영임, 이성호, 조민정, 최은석, 박사라, 김문성의 열연으로 다섯 가지 사 문화일반 | 서용덕 기자 | 2014-11-10 11:19 [숲이야기]춘양목에 얽힌 유래 질 좋은 소나무의 대명사로 불리는 춘양목은 수형이 곧을 뿐만 아니라 옹이가 없고 재질이 단단하여 뒤틀림이나 터짐이 극히 적으며 심재가 많아 집을 짓는 재료로서 적격이다. 옛날 궁궐의 신․개축이나 사찰, 관아, 부호들의 대가 건축 자재로 널리 애용되어 왔다. ‘소나무 중의 소나무’, ‘백목의 왕’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춘양목’은 태백산맥 남부 일대 경북 봉화군 춘양면을 중심으로 한 음산 지대에 자생하는 적송의 일종이다. 춘양목의 이름은 춘양이라는 지명에서 비롯됐다. 하지만 어떤 이들은 이몽룡의 연인인 성춘향을 떠올리기도 한다. 이몽룡의 생가가 봉화군에 있음을 알고 나면 그런 상상이 더욱 그럴싸해진다. 소나무가 한반도에서 자라기 시작한 것은 대략 6000여년 전부터로 기록되어 있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소나무는 숲이야기 | 이영민(홍성군 숲 해설가) | 2014-03-06 11:16 알프스 하이디처럼… 이국적 대자연의 향기 가득 알프스 하이디처럼… 이국적 대자연의 향기 가득 대관령 정상 위치 한폭의 그림 야생화 즐비 천상의 화원 온듯 환상적인 산책길에 감탄 연발 가족·연인등 추억만들기 제격 우리나라에서 유럽풍의 '양떼가 뛰어노는 곳'을 생각한다면 주저할 것 없이 대관령 양떼 목장을 선택하면 후회하지 않는다. 요즘 대관령 양떼목장에 이어 양을 만날 수 있는 곳이 곳곳에 생겨나고 있다. 강원도의 삼양목장과 의야지 마을, 경기도의 안성팜랜드, 그리고 충남 당진의 태민목장 등에서 양을 만날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지만 양을 대규모로 방목하면서 사계절 만나 볼 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다. 대관령 양떼 목장은 대관령 정상에 위치하고 있어 태백산맥의 웅장한 자태와 목장 산책로의 아기자기한 모습은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하게 하는데 사계절 구분 없이 돌아볼 수 홍성에 살다 | 홍주일보 | 2013-10-17 14:28 철마산(鐵馬山)에서 철마산(鐵馬山)에서 누가 저 우람한몸체의 실핏줄을 따라가장 뜨거운 심장 하나를거침없이 훔쳐냈단 말인가모산만의 순한 물결 위에서햇살 한가롭게 노닐다가잠시 휴식처럼번득이는 눈을 돌리는 순간철마산은 숫제 몸부림이었다푸른 소나무 뿌리가통째로 흔들렸다주야장천 모산만의 흐름을 굽어보며사랑과 지혜를 풀어놓으며뱃사람의 뱃노래를 함께 하던철마산이래도어찌 분기에 떨지 아니하겠는가분기憤氣란 항상충천衝天하여 몸의 안팎을 이루는 것강심장이 도려지는 아픔처럼생각조차 하기 싫은기억 하나, 철마산은실핏줄로 흐르는 붉은 피를하늘을 향해 꾸역꾸역 토해냈다일제시대에는 오직 지하자원의 수탈을 목적으로 산줄기를 지질의 개념으로 왜곡시켜놓았다. 그 시로 찾는 '너른 고을 홍성' | 구재기 시인 | 2013-09-26 16:33 천년 홍주 이야기 담은 도심관광길 ‘탄생’ 조양문, 전통시장, 홍주성 등 홍성읍의 주요 문화재와 볼거리를 연계하는 도심형 관광상품이 발굴돼 관광홍성의 새로운 로드맵이 짜여 질 전망이다. 홍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해 선정하는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에 홍주성 일원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내포안개길 - 홍주성 천년 여행길’이 충남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내포안개길 - 홍주성 천년 여행길’은 홍성이 1000년 전, 홍주목으로 지정된 이래 위로는 평택부터 아래로는 서천에 이르는 광활한 지역을 관장하던 홍주성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관광형 길로, 홍주성 성곽과 조양문, 홍성전통시장을 관통하는 노선으로 짜여졌으며, 과거와 근대를 하나로 아우르는 진귀한 경험을 탐방객들에게 제공하는 점이 높게 평가 됐다. 걷 홍성군 | 김혜동 기자 | 2012-03-15 11:44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