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이건엽 전 홍주향교 전교 별세 이건엽 전 홍주향교 전교 별세 운암(雲岩) 이건엽(李健燁) 전 홍주향교 전교가 지난달 30일 105세로 별세했다. 고인(故人)은 2일 갈산면 운곡리 선영에 안장됐다.이건엽 선생은 1917년 7월 2일 갈산면 운곡리 331번지에서 태어나 갈산초등학교를 졸업했다. 서울 배재고보에 입학했다가 스승 심재원을 따라 전북으로 내려가 고창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사범과 단기과정을 수료한 뒤 교사의 길을 걸어왔다. 20대에 잠깐 평양의 조선제철에서 용도주임으로 재직하다 28세에 고향으로 돌아와 갈산초등학교에서 교직에 첫발을 디딘 이후 갈산초등학교 교장을 끝으로 정년 사회일반 | 한기원 기자 | 2022-11-04 08:31 임인년(壬寅年) 새해 맞아 문안 인사… “어르신 건강하세요” 임인년(壬寅年) 새해 맞아 문안 인사… “어르신 건강하세요” 한광윤 홍성읍장이 취임 후 새해 첫 행보에 나섰다. 한 읍장은 지난 4일 홍성읍이장협의회장(회장 유동우)과 동행해 홍성읍 오관리에 거주 중인 관내 최고령자 이건엽(104) 선생을 방문해 화분과 음료를 전달하고 새해 문안 인사를 전하며 함께 읍정의 첫걸음을 내디뎠다.이건엽 선생은 1917년 출생해 갈산중학교 설립에 지대한 공을 세웠으며 가곡초, 광성초, 안면도 신야초, 갈산고, 혜전대, 청운대 등 지역 내 학교설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그뿐만 아니라 홍성발전을 위해 김좌진 생가 복원과 사당 준공, 갈산 와룡천 제방 공사, 전 자치행정 | 한기원 기자 | 2022-01-10 11:27 “면정 발전 위한 동반자로서 적극 행정 펼칠 것” “면정 발전 위한 동반자로서 적극 행정 펼칠 것” 갈산면은 제35대 홍성군 갈산면장으로 최주식 면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최주식 면장은 지난 1990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지역경제팀장, 행정팀장으로 근무하면서 다양한 행정업무를 경험하고 2019년 사무관으로 임관해 의회 전문의원, 농수산과장, 해양수산과장을 거쳐 제35대 갈산면장으로 취임했다.최주식 면장은 취임식에 앞서 갈산면 최고령자 이건엽(104) 어르신을 방문해 문안인사를 드리며 면정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또한 취임식 후 관내 주요 기관을 방문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청취하였으며 앞으로의 면정 업무 추진에 협조와 관심을 구했다 홍성군 | 한기원 기자 | 2021-07-07 12:04 청산리대첩100주년의 감회를 되새긴다② 청산리대첩100주년의 감회를 되새긴다② 홍성사람도 아닌 분이 생가터를 찾아 주시어 감사했으나 고향사람들은 무엇을 했는지 묻고 싶었다. 만시지탄이나 뒤늦게라도 생가를 복원하는 것이 제일급한사업으로 작정하고 항일독립투쟁사에 가장 빛나는 청산리대첩 전승지를 가보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돼 당시 갈산면장 전하수 향토유지 이건엽 교장선생 사학자 전옥진을 팀으로 해 홍성사람들이 처음으로 청산리 전승지를 답사토록 파견했다. 생가복원의 대역사를 시작하기 전 전혀 알지 못했던 사실을 현장답사팀이 보고했다.청산리계곡에 들어서 한참이나 올라갔으나 어느 곳에서도 백야장군이나 독립군의 행적을 찾 특별기고 | 이상선 <전 홍성군수> | 2020-12-17 08:37 충남기념물 제135호 ‘홍주향교(洪州鄕校)’ 충남기념물 제135호 ‘홍주향교(洪州鄕校)’ 향교(鄕校)는 공자와 여러 성현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교육기관이다. ‘경국대전’의 ‘이전(吏典)’에 의하면 충남에는 2개(홍주·공주)의 목(牧)이 중심이었고, 홍주(洪州)에는 군(郡)이 없었으나 충남의 22개현(縣)중 에 결성(結城)에 현이 있었으므로 충남의 향교 34개 중 홍주에는 ‘홍주향교(洪州鄕校)’와 ‘결성향교(結城鄕校)의 2개의 향교가 있어 교관으로 교수(敎授)와 훈도(訓導)등이 배치돼 교육을 담당했다. 홍주목이 90명, 결성현이 30명의 비율로 배정됐고, 주요학과는 소학과 4서5경이었 '우리가 자란 땅' 천년홍주100경 | 한관우 발행인 | 2020-10-20 08:30 “백년역사 갈산학교, 동문간 화합 다져” “백년역사 갈산학교, 동문간 화합 다져” 갈산초등학교 총동문회(이임회장 김정주·취임회장 이창엽)이 주최하고 갈산초등학교 제61회 동창회(대회장 오원섭)이 주관한 ‘갈산초등학교 10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 및 제22차 동문한마음축제’가 지난 21일 모교 대운동장에서 성황리가 개최됐다.재학생들의 댄스공연과 풍물놀이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내빈소개와 대회선언에 이어 제1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이 진행됐으며, 이 날 제9대 김정주 총동문회장이 이임하고 제10대 이창엽 총동문회장이 취임했다.이 날 이임한 김정주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3년을 돌이켜보면 2017년에 모교의 역사적인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며 성대한 기념행사를 개최함에 있어 많이 부족했지만 동문들의 격려와 협조를 통해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이어 이 스포츠 | 한기원 기자 | 2019-04-27 09:07 “추억과 사랑이 퍼진 한마음 대축제” “추억과 사랑이 퍼진 한마음 대축제” 광성초 제31차 총동문 한마음 대축제가 지난 7일 모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총동문회가 주최하고 11회 동창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200여명의 동문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이날 개회식에서 이의수 총동문회장은 지난해 제30차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장재학 대회장과 최주식 사무총장, 김상민 재무국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2부 체육대회에서는 기별장기자랑과 행운권 추첨, 배구, 족구, 이어달리기가 이어졌다.김양연(11회) 대회장은 “그동안 사회 각 부문에서 활동하느라 지친 심신을 힐링하고 일상의 바쁨을 내려놓고 고향의 정을 느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공사다망함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를 빛내주신 내외빈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웃고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광성초는 지난 사람들 | 홍주일보 | 2017-05-20 08:22 ‘행복경로당’ 운영해 어르신 화합 다지는 내갈마을 ‘행복경로당’ 운영해 어르신 화합 다지는 내갈마을 65세 이상 식대 3000원 지원·운영하는 모범마을마을특산물 고들빼기 서울 가락시장서 최고 인기 마을 처녀 사모… 상사병 걸려 죽은 동자승 전설중요무형문화재 임석환, 지역발전 기여한 이건엽 내갈마을 개관 갈산면 내갈리 내갈마을은 갈산면사무소에서 수덕사방면으로 29호 국도를 따라 약 1km 떨어진 마을로 면내가 가까워서 편리하다. 마을 뒤로는 높이 143m의 야트막한 앵봉산(꾀꼬리봉)이 솟아 있다. 단풍이 절정에 이른 가을의 앵봉산은 색색으로 물들어 양 날개를 펴고 마을을 감싸 안은 모습이다. 갈산과 내갈마을 모두 지명에 칡 갈(葛)자가 들어간다. 마을에서는 과거 칡농사를 주로 지었다. 주민들은 학교를 끝마치면 칡을 캐려 다녔던 기억이 선명하다고 한다. 간식이 없던 마을신문 | 글=장나현 기자/사진=김경미 기자 | 2016-11-10 17:27 대청마루에서 꽃 피운 제자 사랑 대청마루에서 꽃 피운 제자 사랑 홍성지역 발전과 교육문화 발전에 지대한 역할을 해온 이건엽(99·사진) 옹의 갈산중학교 내 흉상건립에 대한 바람이 불고 있다. 이 옹의 제자이자 갈산중학교 2회 졸업생인 임태환(79) 씨에게 ‘제자가 바라본 이건엽 선생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모두 어려웠던 시절, 중학교가 없기 때문에 국민학교를 나오고 배움의 길이 없었습니다. 한국전쟁 당시 경신고의 유병민 교장께서 이건엽 선생님의 댁에서 피난을 오셨지요. 선생님의 대청마루에서 배움에 뜻이 있는 아이들에게 영어, 수학 등을 가르치셨어요. 갈산중학교를 설립하고 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갈산중학교 1기 입학생이 되었습니다.”이건엽 옹이 갈산중학교를 설립하기까지의 노고는 홍성지역에서 너무나 유명한 일화이다. 일제강점기를 지나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사람들 | 장나현 기자 | 2016-08-18 10:24 홍성교육 문화 발전의 주춧돌 이건엽 선생 백수연 홍성교육 문화 발전의 주춧돌 이건엽 선생 백수연 운암 이건엽 선생의 백수연이 지난 7일 갈산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백수연에는 각 기관 단체장과 제자, 지역 주민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른협동조합 유태헌 고문의 사회로 진행됐다.축하연으로 홍성군립무용단(단장 최윤희) 20명의 태평무, 홍성국악원(원장 박석순)의 청춘가, 최승락 예총 회장 제자의 기타연주, 이충엽의 섹소폰 연주, 갈산주민자치센터의 풍물놀이 등이 펼쳐졌다. 또한 85세 제자 강구환 씨의 축가도 이어져 특별함을 더했다.이건엽 선생은 기념사에서 “여러분의 사랑으로 백년이 행복했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교육일반 | 장나현 기자 | 2016-05-12 10:00 100년의 감사, 100년의 행복 나눈다 100년의 감사, 100년의 행복 나눈다 운암 이건엽 선생의 백수연이 갈산중학교 대운동장에서 오는 7일 정오에 열린다.이건엽 선생은 1917년에 태어나 갈산중학교 설립에 지대한 공을 세웠으며 가곡초, 광성초, 안면도 신야초, 갈산고등학교, 혜전대학, 청운대학교 등 지역 내 학교설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김좌진 생가 복원 및 사당 준공, 갈산 와룡천 제방공사 완공, 전기발전 사업, 홍주 이씨 종친 사업 등을 펼쳤다.이건엽 선생의 장남인 이영태 씨는 “백수연에서 국수를 드시면 장수한다고 합니다. 색소폰 연주, 국악공연 등을 펼칠 예정이니 많은 분들께서 오셔서 점심식사 사람들 | 장나현 기자 | 2016-05-04 00:39 홍성교육과 이건엽 선생님의 100년 삶 이제는 백세시대(百歲時代)다. 오늘날의 현실에 대해 지금의 70~80대 사람들이 어렸을 때에는 동화에서나 나올 법한 얘기였지만 어느새 현실이 된 것이다. 특히 의료기술의 발달과 윤택한 식생활 등의 덕분에 인간의 수명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현재 평균수명은 80세 정도지만 2050년경에는 인류의 평균수명이 120세까지 늘어날 전망이라는 연구논문도 있다. 고령사회로 치닫는 한국사회의 현실에서 이제 ‘노인(老人)’이라는 말에는 어느덧 사회·경제적 ‘부담’이라는 은유(隱喩)가 덧씌워지고 있는 형국이다. 이는 오늘날 대한민국 사회의 역설(逆說)이기도 하다. 일제시대와 한국전쟁을 겪고 살아나 헐벗고 가난했던, 못 배우고 무지했던 최빈국(最貧國)을 이렇게 키운 대한민국 근대화의 성장동력이며, 상징인 이들이 이제 사설 | 홍주일보 | 2016-04-28 14:35 충효교육으로 인성을 회복한다 충효교육으로 인성을 회복한다 충남충효인성교육원(원장 이병학)은 지난 26일 홍성적십자봉사관 회의실에서 충효인성교육지도사 양성과정 제1기를 개강했다. 개강식에는 전 홍주향교 이건엽 회장, 이헌규 전 홍성부군수를 비롯한 인성교육에 관심이 많은 인사와 수강생 36명 등 총 50명이 참여했다.이병학 원장은 “충효의 고장인 홍성에 충효인성교육원을 개원해 이 자리가 무척 뜻 깊다”며 “인성회복 문제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지금, 지역 인성교육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고 참여해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충남충효인성교육원은 사단법인 충효국민운동본부의 충남지역 인성교육지도자위탁기관으로 지정돼 지난 1월26일 개원했다. 지역주민의 충과 효의 실천운동, 학교 및 기관단체의 인성교육, 인성학술세미나 및 인성지도자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 홍주人홍주in | 장나현 기자 | 2016-03-31 11:58 “참신한 기사 발굴·공정보도 심혈” 본지는 지난 22일 홍주신문 지면평가를 위한 공정보도위원회를 열고 2016년 2월 발행 신문에 대한 지면평가를 실시했다.◇2월 4일자(418·419호)설날 특집호로 지역 교육계 역사를 대변할 수 있는 100세 이건엽 옹 기사가 눈길을 끌었다.다양한 종류의 설 특집 지면이 편성돼 흥미롭지만, 해마다 반복되는 기사보다 더욱 새롭고 참신한 기사를 발굴·보도할 필요성이 있다.◇2월 18일자(420호)지역신문인만큼 1면 기사는 지역과 사람 중심의 기사가 더욱 적절하다. 정치관련 기사는 3면에 고정할 필요성이 있다. 총선을 앞두고 있는 만큼 민감한 사안 보도에 대한 주의 및 공정 보도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홍주일보 | 홍주일보 | 2016-02-25 11:38 천년 지탱 기둥 세우고 만대 이을 동량 세우다 천년 지탱 기둥 세우고 만대 이을 동량 세우다 이건엽(99·사진) 옹은 평생을 홍성지역의 교육문화와 지역발전에 힘써 온 홍성 교육계의 주춧돌이며 산증인이다. 올해 연세 99세로 100세를 앞둔 이 옹은 젊은 시절과 같이 여전히 눈빛이 반짝이고 또렷한 정신력을 지니고 있다. 다만 귀가 어두워 질문을 종이에 쓰면 그것을 보고 답을 했다. 일제강점기 시절인 1917년 7월 2일에 태어난 이건엽 옹은 갈산면 운곡리가 본적이고 현재는 내갈리의 소박한 집에서 아내 이기순(94) 여사와 거주하고 있다. 갈산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그는 공부와 운동에 소질을 보여 심재원 은사를 따라 전북 고창에 내려가 고창 고보 5년제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사범과 6개월을 수료했다. 젊은 시절 평양의 조선 제철 주식회사에서 용도주임을 지내던 이 옹은 28세에 고향에 내려와 갈산초등학교 교 교육일반 | 장나현 기자 | 2016-02-04 10:58 청난원종공신 추모비 건립 추진 홍주목사를 도와 이몽학의 난 토벌에 참여했던 1006명의 청난원종공신들을 기리기 위한 선양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홍주청난원종공신선양사업회(회장 이건엽)는 2015년까지 사업비 1억여원을 확보해 ‘홍주청난원종공신 추모비’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모비에는 ‘이몽학의 난’의 역사, 청난원종공신의 휘자, 증·보직 등이 명각되며 규모는 홍성읍 대교공원 내 파리장서비에 버금가는 대형 비석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선양사업회 측은 추모비 건립과 더불어 청난원종공신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가칭)홍주청난원종공신록’ 책자도 발간키로 했다. 해당 책자에는 1006명의 청난원종공신의 명단은 물론 이들 중 보직이나 증직을 받은 기록들이 게재된다. 선양사업회 측은 이를 위해 오는 6월 말까지 선양사업회 회원들의 협조를 얻어 자치행정 | 김혜동 기자 | 2014-05-19 17:41 무민공 최영장군 추모 대제 거행 무민공 최영 장군을 추모하기 위한 대제가 지난 25일 오전 11시 홍북면 기봉사에서 거행됐다.최영장군숭모회(회장 황필성)가 주관한 이날 대제는 유림 및 동주최씨대종회원, 각 기관단체장과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헌관 이건엽 홍주향교 전교고문의 전폐례와 초헌례, 아헌관 방학수 홍주향교 전교의 아헌례, 종헌관 오인섭 홍북 면장의 종헌례 순으로 거행됐다.고려 말 명장인 무민공 최영 장군은 1316년 홍북면 노은리에서 태어나 1352년 조일신의 난을 평정하고 1354년 원나라 요청으로 중국 장사성 난을 토벌, 서북면병마부사가 돼 압록강 서쪽을 수복했다. 1358년~1361년간 서경에 이어 개경을 함락한 홍건적을 격파하고 남쪽 지방을 괴롭히는 왜구를 섬멸했다. 1376년 삼남 지방을 유린하던 왜구를 홍 문화일반 | 전상진 기자 | 2009-09-28 10:08 갈산중학교의 역사 1948년 6.25 한국전쟁이 일어나기 전까지 홍성군 갈산면 지역에는 갈산초등학교 만이 유일한 교육기관이었습니다. 홍성군청 소재지로부터 약 12킬로 서쪽지방에 위치한 갈산은 주위 서부, 결성, 구항면과 예산군의 덕산면 일부와 서산군의 고북면 일부를 포함한 6개면 지역의 생활권뿐만 아니라 학교까지 갈산국민학교로 다니던 중요한 지역이었습니다.또한 갈산은 5일장이 성시를 이루던 시절이었습니다. 민족의 비극인 전쟁이 나면서 북한군이 우리지역까지 점령하게 되자 갈산초등학교는 점령군 훈련장으로 내주고 학생들은 산으로 들로 다니면서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3개월후 북한군이 후퇴하면서 지역사회와 학교는 폐허가 되었지만 교육열은 강화되어 마침 서울 경신 학교장이던 유병민 선생님은 이건엽 선생님 댁에 피난 차 내려와 계시다가 문화일반 | 편집국 | 2008-06-04 15:13 백제부흥운동 순의열사 제공 추모 위령 제향 백제부흥운동 순의열사 제공 추모 위령 제향 10월 17일 오전 11시 백제부흥운동 순의열사 위령제가 홍주향토문화연구회(회장 전하수) 주관으로 장곡산성 주류성지에서 치러졌다. 이날 제향은 백제가 멸망한 후 군사요충지에 성을 쌓고 나당연합군에 최후까지 저항하다 장렬히 전사한 백제부흥운동 순의열사를 추모하는 행사로 기관단체장, 주민 등 1백여명이 참석했다.초헌관에 이규용 홍성군부의장이 맡았으며 아헌관은 이건엽 홍주향토문화연구회 직전회장, 종헌관에는 편무근 장곡면장이 맡았다. 도집례는 황성창 홍주향토문화연구회 부회장이 축관은 박독선, 좌집사 복익채, 우집사 조운선, 알자 서홍섭씨가 맡았다. 백제부흥운동 순의열사 위령제는 개국한지 678년만에 의자왕이 항복하자 백제유민들은 나당 연합군의 굴욕을 참다 못해 복신장군, 도침장군, 흑치상지 장군이 이 교육일반 | 전용식 기자 | 2007-10-24 18:06 호명학교 복원화 사업 호명학교 복원화 사업 홍성군 갈산면 번지에 위치한 갈산중.고등학교가 새롭게 조명을 받기 시작했다. 이곳이 100년전 김좌진 장군이 ‘호서지방을 밝게 한다’는 교육이념으로 설립한 호명학교 자리이기 때문이다. 현재 향나무, 8각형 주춧돌, 방아돌, 대형원판석, 계단석, 우물터 등의 유물들만이 지난 날 호명학교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고 있다.지난 3월 부임하면서 호명학교의 뿌리찾기에 힘을 쏟고 있는 이병학 교장은 “1991년 홍주향토문화연구회에서 발행한 ‘홍주문화(洪州文化)’에 고 주옥로 선생이 기고한 호명학교에 대한 기록 외에는 전무한 상태인데, 다행히 이건엽 옹(90)으로부터 현재의 갈산중.고 급식실 앞 운동장이 호명학교 운동장이었으며, 호명학교의 ‘ㄷ’자형 건물위치는 현재 서편 운동장과 맞붙어 있는 민가와 밭이 있는 곳이라 자치행정 | 전용식 기자 | 2007-08-30 17:09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