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8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원인불명의 근육통 극복하며 새로운 삶 찾은 이정미 대표 원인불명의 근육통 극복하며 새로운 삶 찾은 이정미 대표 병원 주치의 선생님의 조언으로 운동 시작하게 돼한국무용에 도전해 우리나라의 춤과 흥에 푹 빠져소비자들 건강에 관심 증가와 건강식품에 인식 변화 ㈜농협홍삼한삼인 이정미 대표는 원인불명의 근육통으로 오랜 시간 고생했다. 병원에서는 특별한 처방을 받지 못하고, 그녀는 자신의 삶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 그러던 중 병원 주치의 선생님의 조언으로 운동을 시작하게 됐다.이 대표는 홍성읍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가입해 운동을 시작하게 됐다. 처음에는 두 딸을 돌보는 가정주부로서 시간이 부족해 운동을 게을리했지만, 운동을 통 이웃이야기 | 박승원 기자 | 2024-05-18 08:33 홍성군 우수 가공상품, ‘수원 메가쇼’을 빛내다 홍성군 우수 가공상품, ‘수원 메가쇼’을 빛내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1~1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수원 메가쇼 2024 시즌1’에 참가해 지역 농가형 가공업체들의 우수한 가공식품을 선보였다.이번 행사에는 군내 6개 업체 △더덕골(장류) △부엉이네오솔길(차류, 복합조미소스류) △산들푸드영농조합법인(소스, 육수, 밀키트) △㈜대산영농조합법인(액상차) △다농농장(장류) △이히브루(수제맥주) 가 참가해 특색있는 홍성군만의 농식품을 선보였으며, 홍보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행사장을 뜨겁게 달궜다.구둘연 더덕골 대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맛과 영양이 훌륭한 홍성 먹거 경제일반 | 박승원 기자 | 2024-04-15 08:20 홍성산불 1년… 여전히 임시주택에 사는 주민들 홍성산불 1년… 여전히 임시주택에 사는 주민들 “2023년 4월 2일은 잊을 수가 없다. 집 주변 산을 보면 눈물이 난다. 소나무들이 정말 예뻤다. 한순간 벌거숭이 산이 됐다. 마음이 아프다. 언제 저 산이 다시 파랗게 될까 하는 생각이 든다. 비가 많이 오는 날에는 산이 무너지지는 않을까 걱정된다.”충남 홍성군 서부면 양곡리에서 만난 A씨의 말이다. 홍성산불은 지난해 4월 2일 발생해 3일 만에 가까스로 진압됐다. 서부면 중리에서 발화한 산불은 삽시간에 서부면 일대로 번져 나갔다. 피해 면적은 1454ha로 서부면 산지 70%가 불에 탔다. 진화되기까지 53시간 동안 40여 사건·사고 | 오마이뉴스 이재환 기자 | 2024-04-13 08:30 4·10총선 사전투표 실시… 양승조·강승규 후보 투표 마쳐 4·10총선 사전투표 실시… 양승조·강승규 후보 투표 마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전국 3565개 사전투표소에서 시작됐다.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홍성군예산군선거구에서 맞대결을 펼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와 국민의힘 강승규 후보가 각각 홍성읍사전투표소와 홍북읍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마쳤다.사전투표 첫날 오전 이른 시간부터 사전투표소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에 마련된 홍북읍사전투표소에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김지철 충남교육감을 비롯한 수많은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찾았다.한편 홍성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2024 4·10 제22대 국회의원선거 | 한기원 기자 | 2024-04-05 10:10 이탄희 의원, 내포신도시서 양승조 후보 지원 유세 이탄희 의원, 내포신도시서 양승조 후보 지원 유세 이탄희(더불어민주당·용인정) 국회의원이 양승조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내포신도시를 찾았다.4·10총선을 12일 앞두고 양승조 후보의 지원 유세를 위해 홍성을 방문한 이탄희 의원은 “현 윤석열 정부에 대한 무능과 정책 실패에 대한 준엄한 심판과 함께 4월 10일 총선에서 예산·홍성을 이끌어갈 검증된 일꾼 양승조 후보를 꼭 선택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양승조 후보는 29일 내포신도시 근린상가주차장에서 진행된 유세 현장에서 “4월 10일은 윤석열 정권 심판의 날”이라면서 “양승조가 홍성·예산의 발전, 대한민국의 희망을 되찾겠다”고 피력 2024 4·10 제22대 국회의원선거 | 박승원 기자 | 2024-03-29 13:31 양승조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 인산인해 이뤄 양승조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 인산인해 이뤄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성황리에 개최했다.지난 23일 양승조 후보의 홍성읍 소재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인근 도로가 마비될 정도의 인산인해를 이뤘다.이날 개소식에는 이해찬 공동상임선대위원장과 정세균 후원회장,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참석했다. 이외에도 예산 출신의 허태정 전 대전시장과 이정문 국회의원을 비롯해 노인회, 종교, 교육, 체육 등 각 분야의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개소식 축사에 나선 이해찬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양승조는 지난 지방선거의 패배를 딛고, 이번 선거에서 당선돼 거물 정치인으로 일어설 2024 4·10 제22대 국회의원선거 | 한기원 기자 | 2024-03-23 17:46 이재명, 홍성 방문 양승조 예비후보 격려 이재명, 홍성 방문 양승조 예비후보 격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4·10 총선을 두고 민주당 험지로 꼽히는 홍성군을 찾아 양승조 예비후보 지원 사격에 나섰다.이 대표는 지난 11일 양승조 홍성군예산군 예비후보와 복기왕 아산시갑 예비후보, 조한기 서산시태안군 예비후보, 나소열 보령시서천군 예비후보 등 충남지역 국회의원 후보자들과 홍성전통시장을 둘러보며 민주당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이어 홍성·예산 선거구로 전략공천된 양승조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을 찾았다.이날 이 대표는 “충남의 험지를 수용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당과 국가를 위해 수용해 주신 점에 대해 양승조 예 2024 4·10 제22대 국회의원선거 | 한기원 기자 | 2024-03-14 08:32 4·10총선, 야권 연대 본격화 양승조-김영호 단일화 경선 4·10총선, 야권 연대 본격화 양승조-김영호 단일화 경선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지난 4일 홍성읍에 마련한 선거사무실에서 진행된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서 김영호 진보당 예비후보와 어청식 무소속 예비후보를 직접 거론하며 단일화를 제안한 가운데 윤석열 정부 심판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며 야권 연대가 본격화되고 있다.야권 단일화는 민주당과 진보당이 지난달 21일 민주개혁 진보 선거연합에 합의한 데 따른 것으로 홍성·예산 선거구 야권 후보는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를 비롯해 김영호 진보당 예비후보와 무소속 어청식 예비후보 등 3인이다.이와 관련해 어청식 예비후보는 지난 7일 ‘양승조 예비 2024 4·10 제22대 국회의원선거 | 한기원 기자 | 2024-03-14 08:30 서부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본격 시동 서부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본격 시동 서부면은 지난 19일 서부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위원회(공동위원장 장영현·장정훈)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주민위원·농업정책과 농촌활력팀, 한국농어촌공사, 건축사사무소 신일, ㈜로컬피앤디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일환인 서부면 상생체육센터 건축(안) 선정·2024년 지역역량강화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그동안 서부면은 한정된 예산 때문에 상생체육센터 건축(안) 선정에 난항을 겪었다. 2021년에 서부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 총사업비 홍성군 | 박승원 기자 | 2024-02-20 08:19 홍주청소년선도회, 제28·29대 회장 이·취임식 성료 홍주청소년선도회, 제28·29대 회장 이·취임식 성료 홍주청소년선도회(이임회장 이완희·취임회장 김창섭)는 지난 15일 홍성라이온스 대강당에서 ‘제28·29대 홍주청소년선도회 회장 이·취임식’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이선용 홍성군 경제문화농업국장, 장재석 홍성군의회 부의장, 이종화·이상근 충남도의회 의원, 홍문표 국회의원, 이정순 홍성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내·외빈과 선도회원 등이 행사장을 찾았다.이날 이·취임식을 통해 지난 1년간 ‘제2회 홍주 청소년 나만의 손글씨 대회’, ‘시네마스쿨&친구야 함께 걷자 캠페인’ 등 다양한 청소년 행사와 장학금 전달 등 알차게 선도회를 운 기관·단체 | 한기원 기자 | 2023-12-23 08:30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in 홍성 ‘대성황’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in 홍성 ‘대성황’ 코로나19 등으로 4년 만에 첫 개최된 ‘2023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in 홍성’이 40만 명 돌파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홍성 축제 역사의 한 획을 그었다.홍성군에 따르면 3일간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 수가 40만 명을 돌파했다. 축제 1일차에는 10만 31명, 2일차에는 18만 6858명, 3일차에는 12만 855명으로 3일간 총 40만 7744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일자별 통계는 더본코리아의 누적 관람객 통계시스템을 통해 키오스크, 부스별 판매수량을 기본으로 중복 제거돼 수집된 수치다.이번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in 홍성’ 축제를 행사·축제 | 한기원 기자 | 2023-11-09 08:32 홍성 남당항 추석연휴에 10만 명 찾았다 홍성 남당항 추석연휴에 10만 명 찾았다 홍성군은 민속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대하를 맛보기 위해 서해안 대표 맛포구 남당항을 찾은 관광객이 10만 명이 넘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추석 명절기간 홍성IC와 광천IC를 이용한 차량대수가 12만 1000여 대로 평년 기준 8만여 대보다 4만여 대가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홍성역과 광천역을 이용한 이용객 또한 코로나19 시점인 2년 전 보다 2배 증가, 지난해보다는 1.3배 늘어난 2만 2000여 명을 기록했다.연휴기간 남당항 주변 횟집 상인들도 지난해 대비 1.5배 이상 관광객이 증가하였다고 입을 모 경제일반 | 한기원 기자 | 2023-10-04 09:46 삶의 태도, 감사(感謝)에 대해 삶의 태도, 감사(感謝)에 대해 인생에서 부딪히는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고 우환을 없앨 수 있는 가장 좋은 삶의 태도는 무엇일까? 중국 전국시대 유가(儒家) 사상가인 증자(曾子)는 그것을 자신에 대한 반성에서 찾았다. 증자는 하루에 세 가지 물음으로 자신을 살폈다고 한다. “불충(不忠)으로 남을 위해 일을 함에 불성실하지는 않았는가? 불신(不信)으로 벗과 더불어 사귐에 신의를 잃지는 않았는가? 전불습(傳不習)으로 익히지 않은 바를 남에게 전하지 않았는가?” 이런 물음으로 반성하는 것은 자신을 수양하고 다른 사람을 대할 때 효과가 나타날 것이다.중국 북주(北周)의 시 우암 단상 | 이성복 칼럼·독자위원 | 2023-09-21 08:34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공부를 생각하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공부를 생각하다 영화 ‘벅스라이프’, ‘개미(Antz)’와 같이 의인화된 곤충 영화가 히트를 치던 때, 그의 책 ‘개미 제국의 발견’을 만나며 책의 저자인 최재천 박사를 알게 됐다. 동물행동학자인 그가, 그의 커리어와 쉽사리 연결하기 어려운 ‘공부’에 대해 책을 썼다니 놀라며 책을 폈고, 오지랖 넓은 석학의 과거와 미래, 동서와 좌우를 넘나드는 폭넓은 시선에 감탄하며 책을 덮었다. 이 책은 안희경 저널리스트와 최재천 박사의 대담 형식으로 구성된 책이다. 대담 속 배경은 수시로 70대 노교수의 과거를 오갔다. 세계적 석학인 그도 소위 ‘똥물학과’로 지역을 바꾸는 녹색문고 | 노승희 <사과꽃발도르프학교 담임교사> | 2023-09-14 08:30 연극 ‘그대는 봄’ 광천서 ‘전석무료’로 펼쳐진다 연극 ‘그대는 봄’ 광천서 ‘전석무료’로 펼쳐진다 한낮 무더위 속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부는 계절, 방안에서 나와 공연장으로 향해보는 것은 어떨까.오늘 저녁 광천문예회관에서 한 편의 연극 무대가 펼쳐진다. 24일 오후 7시 30분 타 시·도 교류공연의 일환으로 경상남도 함안의 극단 ‘아사랑’이 ‘그대는 봄’라는 제목으로 홍성군민을 만난다.경남지역에서는 깨나 유명한 극단 ‘아사랑’은 경남연극제, 거창국제연극제, 공주 고마나루전국향토연극제 등 각종 연극제에서 수상하는 등 경력을 자랑하는 극단이다. ‘아사랑’은 극단 ‘홍성무대’가 지난 6월 양산에서 펼친 공연의 답방 형식으로 우리 공연·전시 | 한기원 기자 | 2023-08-19 10:10 폭우피해로 인한 산사태 막았다 폭우피해로 인한 산사태 막았다 지난 4월 초대형 산불을 겪은 홍성군이 빈틈없는 현장 중심의 재난관리로 충청권을 강타한 집중호우에도 빛을 발하며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홍성군은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쏟아진 집중호우로 334.5mm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특히 14일에는 160.5mm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상대적으로 지반이 약해진 산불피해지역에 단 한건의 재난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이번 집중호우와 관련해 이용록 군수는 폭우에 대비해 5개 권역으로 나눠 긴급벌채와 사방지사업, 응급복구 등을 빠르게 진행했으며, 안전사고와 폭우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사회일반 | 한기원 기자 | 2023-07-27 09:20 고암 이응노 화백의 혼이 숨쉬는 ‘수덕여관’과 암각화 고암 이응노 화백의 혼이 숨쉬는 ‘수덕여관’과 암각화 예산군 덕산면 사천리 덕숭산 자락, ‘덕숭산 수덕사’ 일주문 옆 내 건너에 자리하고 있는 ‘수덕여관’은 본래 비구니 스님들의 거처였다고 한다. 지난 1944년 홍성 출신의 고암 이응노 화백이 매입하고 문화재(충청남도 기념물 제103호)로 지정돼 지금의 모습을 갖추기까지, 이곳은 참으로 많은 우여곡절을 겪어야 했던 곳이다. 이곳을 거쳐 간 예술가들인 김일엽, 나혜석, 이응노의 삶처럼 말이다. 일제강점기의 억압과 전쟁의 아픔, 사회적 편견 등에 시달리면서도 예술에 대한 열정과 신념을 굽히지 않았던 한국 근현대 예술계를 대표하는 세 명의 충남도청신도시 주변마을 문화유산 | 취재·사진=한관우·한기원·김경미·최진솔 기자, 협조=홍주일보·홍주신문 마을기자단·수덕사 | 2023-06-18 08:39 “지역신문다운 다양한 지역밀착 소식 풍부해” “지역신문다운 다양한 지역밀착 소식 풍부해” 본지는 지난 8일 직원들로 구성된 공정보도위원회(편집위원회)를 열고 지난 4월 발행 신문에 대한 지면평가 회의를 실시했다.◇4월 6일(783호)건조하고 바람이 강한 날씨 탓에 전국에서 동시다발로 산불이 발생했다. 그중 홍성 산불은 올해 발생한 전국 산불 중 가장 큰 피해를 남기고 53시간만에 진화됐다. 현장감 있는 기사를 위해 자욱한 연기로 대낮에도 하늘이 어둑했던 현장에서 취재를 이어갔고, 발빠르게 홍성 산불에 대한 정보를 독자와 군민에게 전달했다. 특히 본지 군민기자가 직접 촬영한 사진이 SNS를 통해 빠르게 전파돼 유력 일간지 홍주일보 | 홍주일보 | 2023-05-14 08:31 책 속에 길이 있다 책 속에 길이 있다 세계적인 부호이며, 최고 투자가인 워런 버핏은 샌프란시스코 자선 단체인 글라이드(노숙자와 중독자 재활 지원)의 후원기금 마련을 위해 해마다 ‘버핏과의 점심’을 경매로 내놓고 있다. 지난해 낙찰가는 얼마였을까? 역대 최고가 246억 원에 낙찰됐다. 이것은 버핏과 함께 하는 시간이 얼마나 큰 가치가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예이다. 그러면 사람들은 왜 버핏과의 점심 한 끼를 위해 그렇게 큰 금액을 기꺼이 내고자 할까? 그것은 짧은 식사시간을 통해 버핏이 평생을 통해 깨달은 투자의 경험과 통찰력을 배울 기회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대체로 내 삶을 바꿀 인생 책 | 김선옥 칼럼·독자위원 | 2023-05-04 08:35 화가의 꿈을 향한 출가, 고된 문하생 시절 화가의 꿈을 향한 출가, 고된 문하생 시절 1920년 즈음 소년 이응노의 그림 솜씨는 동리(洞里)에서 제법 소문이 돌았던 모양이다. 아버님 강권에 못이겨 학교를 자퇴한 후 농사일과 집안일을 돕는 틈틈이 병풍을 그리고, 갓집, 빗접고비 빗접(머리 빗는 도구를 담아두는 기구)에 꽃이나 새를 그려 넣어주며 어려운 살림을 도왔다. 그리고 그때 당시, 도제식 전문 교육을 받지 않았던 이응노는 체계적인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호남지역에서 활동하던 염재 송태회(宋泰會) 선생께 사사했으나, 이 배움도 잠시, 여러 사정으로 곧 그만두어야 했다. 그림 그리기를 반대하던 유학자 집안의 명분과 고암의 삶과 예술여정 | 황찬연 칼럼·독자위원 | 2023-04-13 08:30 처음처음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