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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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본격 시동
  • 박승원 기자
  • 승인 2024.02.20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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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지혜 모아 상생체육센터 건축(안) 선정

서부면은 지난 19일 서부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위원회(공동위원장 장영현·장정훈)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주민위원·농업정책과 농촌활력팀, 한국농어촌공사, 건축사사무소 신일, ㈜로컬피앤디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일환인 서부면 상생체육센터 건축(안) 선정·2024년 지역역량강화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서부면은 한정된 예산 때문에 상생체육센터 건축(안) 선정에 난항을 겪었다. 2021년에 서부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 총사업비 40억 원으로 확정되면서 당초 상생체육센터 내 실내체육관 연면적을 190평으로 계획했었으나 정부의 긴축재정과 인건비, 자재값 상승으로 확보한 예산 내에서 실내체육관의 연면적을 축소할 수 밖에 없었다.

이에 주민위원회·홍성군과 농어촌공사에서는 공용면적을 최대한 축소해 실내체육관의 연면적을 약 150평으로 확보하고, 폴딩도어 설치로 실외 잔디마당과 연계해 실‧내외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최선의 건축(안)을 찾았다. 해당 건축(안)에 대해서는 마을이장 회의 등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마을회관마다 홍보 포스터를 게시하는 등 주민들의 이해와 뜻을 모아 서부면 상생체육센터 건축(안)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향후 약 5개월간 세부설계·건축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충남도의 승인을 받아 시행계획 수립을 완료해 올해 8~9월 중 착공해 내년 하반기에 준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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