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문화원(원장 전용택)은 지난 3일 남산공원(구 푸른쉼터)에서 충청도 앉은굿을 시연하고 부적도장, 소원지 쓰기, 전통놀이 등 단오절맞이 앉은굿 한마당을 선보였다.이번 앉은굿 한마당에서는 송진호 부군수, 홍성문화원 유환동 부원장 등의 내빈과 500여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군 앉은굿, 단오제 굿, 백월산 산신제, 미륵제, 의사총 추모제, 추모굿, 오방장군 작두굿 등 좀처럼 볼 수 없는 전통굿 시연을 비롯해 어르신봉사단의 공연, 민속놀이, 짚풀·박 공예, 단오 부적내리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체험행사가 펼쳐졌다.유환동 부원장은 “이번 앉은굿 시연이 지역의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최영장군 영신굿과 함께 지역을 알릴 수 있는 독특한 전통문화로 계승·발전되
문화일반 | 김혜동 기자 | 2011-06-09 1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