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들의 성폭력 예방과 인권보호 등을 위한 상설 모니터단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충남도교육청은 장애학생 성폭력 예방과 인권보호를 위해 15개 특수교육지원센터에 상설 모니터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 모니터단은 교육전문직, 법률전문가(변호사), 충남도청 장애인복지관계자, 충남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 장애인성폭력상담소, 전문상담교사, 특수학교 관계자, 병원관계자, 학부모 등 140여명으로 구성됐다. 모니터단은 매월 1회 이상 각급 학교를 방문해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성폭력과 인권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교육과 상담, 인권보호 연수, 미담 사례 등을 발굴․보급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사회일반 | 이석호 기자 | 2014-03-03 1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