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상설 시장 상인 30명 대상
홍성소방서(서장 유현근)는 지난 8일 홍성읍 전통·상설시장, 광천전통시장 상인 30명을 대상으로 비상소화장치함 훈련을 실시했다.
비상소화장치함은 관내 시장 3개소에 27개 설치됐다. 비상소화장치함의 문을 열면 소화전, 호스, 관창(소화전 끝부분에 달려있는 분출장치)이 연결돼 있어 인근 주민 또는 행인 누구나 쉽게 화재를 초기에 진화할 수 있다.
이날 훈련 내용으로는 비상소화장치함 사용법, 화재 초기 진화를 위한 비상소화장치의 필요성, 인근 5m이내 주·정차 금지·무단 사용금지교육 등이다.
특히 비상소화장치함을 활용해 실제 방수훈련을 실시해서 시장 상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구영훈 화재구조팀장은 “초기진화의 중요성을 강조해 비상소화장치함 훈련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각종 취약대상에 대한 철저한 훈련으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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