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교육의 역사를 만들어가는 홍성농업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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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교육의 역사를 만들어가는 홍성농업대학
  • 황동환 기자
  • 승인 2019.12.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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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홍성농업대학 제15기 졸업식 개최
지난달 25일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던 홍성농업대학 제15기 졸업식
지난달 25일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던 홍성농업대학 제15기 졸업식

지난달 25일 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길선)는 홍성농업대학 제15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2005년부터 스마트영농기술, 농촌 삶의 질 향상, 합리적 농업경영을 아우르는 1년 과정의 ‘홍성농업대학’ 과정을 운영해 확고한 소득 기반과 새로운 농업 분야에 대한 실천 가능성을 제시해 오고 있다.

올해는 딸기전문과정을 운영해 30명의 신입생을 선발하고 분야 최고의 강사진과 스마트 시설 운영 및 장비 활용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지난달 25일 졸업식에 전원이 수료하며 함께 자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는 수료 성적이 우수한 과정생 3명이 농촌진흥청장, 충남도지사, 홍성군수의 상장과 표창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홍성농업대학 학장인 김석환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탄탄한 시설기반과 고소득을 창출하는 홍성 딸기를 전국 최고의 명품 경쟁력을 가진 품목으로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졸업생의 자신감을 북돋았다.

주정예(홍북면, 57) 딸기과정 대표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농업기술센터에 대한 고마움과 함께 홍성농업대학의 교육이 앞으로도 더 발전하고 심화되어 농업인의 등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 소장은 “2020년에도 딸기 전문 과정으로 더욱 특화하고 정밀 관측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고품질화 기술 투입과 유통과 가공, 체험 등이 복합적으로 발전하는 홍성 딸기의 면모를 갖추겠다”며 긍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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