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역사공원 내 보호수, 대체수목으로 팽나무 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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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역사공원 내 보호수, 대체수목으로 팽나무 이식
  • 윤신영 기자
  • 승인 2019.12.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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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식 이후 3년 동안 유지관리 예정

홍성군은 지난달 말 홍성읍 천주교역사공원에 식재됐던 기존 보호수(팽나무·수령 250년)에 준하는 대체수목을 이식했다.<사진>

지난 3월 초,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서해선 복선전철 교량공사에 지장이 되는 보호수를 금마총에서 천주교역사공원으로 이식했으나 이식 전 태풍으로 인한 손상과 이식 후 스트레스에 따른 수세약화로 수목이 고사됐다.

이번 이식공사는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고사 보호수를 대체할 목적으로 기존 수목과 비슷한 크기의 동일 수종을 식재했으며, 대체수목 이식 이후 3년 동안 수관주사, 병해충 방제, 영양제 투여 등 유지관리를 이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식재된 대체수목을 포함한 보호수에 대해 지속적인 관리로 군내 산림자원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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