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신문 동물사랑 공동체 캠페인-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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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신문 동물사랑 공동체 캠페인-213
  • 홍주일보
  • 승인 2020.05.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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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비비(믹스견, 2개월, 수컷)
비비는 광천읍내에서 발견된 발바리 강아지입니다. 사람만 보면 좋아서 꼬리치는 이 귀요미는 어떻게 보호소에 들어와 따뜻한 햇살을 즐기며 뛰놀지 못하게 됐을까요? 맑은 눈빛의 천진난만한 비비가 보호소의 다른 많은 친구들처럼 소리 없이 쓰러지지 않도록 손을 내밀어 주세요.

②츄비(믹스견, 1년 미만 추정, 수컷)
광천읍내에서 형제들과 함께 구조된 믹스견 츄비는 이 세상에서 하나 밖에 없는 외모를 가졌지만 품종이 아니란 이유로 입양 선호순위에서 밀리다 결국 버티지 못하고 폐사하거나 안락사로 삶을 마감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수많은 생명이 태어나고 버려지는 이때, 한 마리라도 살려주시길 간절히 희망합니다.

③나비(고등어 코숏, 5개월, 수컷)
일찍 어미를 잃었는지 2개월도 안됐을 때 형제고양이 로비와 함께 내포신도시의 한 아파트의 음식쓰레기통 주변을 배회하다 구조됐습니다. 약간의 밀당 기간만 끝나면 누구보다도 정이 많은 애교쟁이입니다. 중성화 완료됐습니다.

④로비(검흰 코숏, 8개월, 수컷)
위의 나비와 함께 구조된 로비는 나비와 같은 듯 다른 듯한 개냥이입니다. 애교가 넘치는 로비는 사람을 가리지 않고 좋아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서로 의지해서인지 늘 나비와 함께 있어야 편한 모습이라 함께 입양해주실 가족을 찾고 있습니다. 중성화 완료됐습니다.


*** 번식의 계절이 되면서 유달리 모견과 새끼들, 또는 임신견들이 많이 보호소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들 중 대부분의 모견들은 안락사로 생을 마감하고 자견들의 대부분은 자연사로 죽는 현실입니다. 중성화수술만이 이 무분별한 번식과 감당 못할 유기를 막아줄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입니다. 또한 길(들)고양이들에 대한 학대사건 역시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최고 징역 3년 또는 3천만원 벌금에 처해질 수 있는 심각한 동물보호법 위반입니다. 혹시 이웃의 길(들)고양이 학대를 목격하신다면 꼭 홍성길고양이보호협회에 연락바랍니다. 무기명이라도 좋습니다. 저희가 대신 처리해 드리겠습니다 ***


(주)홍주일보사·홍주신문 / 홍성길고양이보호협회
입양문의 : 임소영 홍성길고양이보호협회 (010-4165-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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