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출범 2주년 맞아 언론인과의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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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출범 2주년 맞아 언론인과의 간담회 개최
  • 이잎새 기자
  • 승인 2020.06.2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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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산업형 관광도시 미래 비전 실현의 초석 다져
지역발전 지속·군민 행복 최우선 목표로 할 것
간담회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는 황선봉 예산군수.
간담회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는 황선봉 예산군수.

 

황선봉 예산군수는 24일 오전 11시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출범 2주년을 맞아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향후 군정 운영 계획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각 부서장과 언론인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년간의 주요 성과와 향후 군정 주요계획에 대한 브리핑이 진행됐다. 먼저 황 군수는 지난 2년간 민선 7기 군정이 군을 명실상부한 '산업형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한 군민과 언론인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황 군수는 “민선7기 전반기에는 산업형 관광도시라는 미래 비전 실현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며“후반기에는 그동안 다져온 기반과 성과를 기반으로 군정 비전을 완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군은 문화관광 거점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해 예당호 출렁다리와 느린호수길 개통, 올해 음악분수를 본격 가동하면서 전국적인 관광도시로 도약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사업 추진 △덕산온천 휴양마을 조성사업 △추사 서예창의마을 조성사업 등 예당호와 덕산온천 권역을 연계하는 새로운 신규 관광인프라 확충을 시행했고, 지난해 충청남도 제2단계 균형발전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연간 15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앞당길 기반을 마련했다. 군은 △내포신도시 불균형 해소·상생발전을 위한 공동주택 입주 △교육시설 개교와 기관단체 유치 △내포신도시 주변 광역 교통망 확충에 나서고 있으며, 최근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이 통과돼 공공기관 유치를 통한 예산 발전의 새로운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민선7기 공약이행에도 총력을 기울여 10대 분야 136개 공약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으며, 한국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2018), 민선7기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결과(2020) 충남도 유일 최고등급인 SA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외기관 평가에서도 비상대비 확립유공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국무총리 표창 등 지난 2년간 112개 분야 수상 실적을 거뒀으며,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군부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충남도 주관 반부패 청렴대책 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전국에서 가장 청렴한 도시로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 예산군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수소전기 자동차 부품·바이오산업 등 신산업 육성, 예당호와 덕산온천 권역을 연계한 신규 관광 인프라 확충으로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대비한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산업형 관광도시’ 실현을 앞당기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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