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와 충청남도문화원연합회(회장 유환동)가 주관하는 2020 실버문화페스티벌 ‘샤이니스타를 찾아라’의 충남지역 온라인 예선이 시작된다.
지난해의 실버문화페스티벌과는 달리 이번 예선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는 가운데 다수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참가자들의 안전 확보와 코로나19 사회적 확산 방지를 위해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한다.
충남지역 예선전 참가신청 접수는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받는다. 참가 대상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된 팀으로만 참가 가능하고 팀원의 30%까지는 50대도 참여할 수 있으며, 팀당 최대 인원은 15명으로 제한된다. 참가 분야는 양악, 국악, 무용(춤), 악기연주, 밴드공연, 합창, 연극 등 무대공연형식(5분 이내)이며 대중가요는 제한하나 단 밴드 공연으로는 가능하다. 충남지역 예선 참가팀 중 라이징스타상 10팀이 선정돼 트로피와 소정의 상품을 수여받고 상위 2개 팀에게는 본선 무대 진출의 기회가 주어진다. 본선 무대는 오는 10월 중 전국 25개 팀이 재능과 열정을 겨룰 예정이며, 본선 최우수팀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된다.
유환동 충청남도문화원연합회장은 “실버세대의 건강하고 풍요로운 문화예술 모델을 제시하고 이들이 바라는 문화예술 무대를 실현시키기 위한 장을 마련하였으니 즐기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샤이니스타를 찾아라’ 충남지역 온라인 예선 신청방법과 운영방향 등 자세한 내용은 충청남도문화원연합회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