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신문 동물사랑 공동체 캠페인-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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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신문 동물사랑 공동체 캠페인-223
  • 홍주일보
  • 승인 2020.07.2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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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앵두(삼색 코숏, 3개월, 암컷)
앵두는 결성면의 인적이 드문 하천가에 박스에 넣어져 버려졌다 바로 옆 논에 모내기하러 온 주민에 의해 기적적으로 발견돼 구조됐습니다. 많이 약한 상태였지만 지금은 건강해졌고 사람을 무척 좋아하는 애교쟁이입니다.

②여름(치즈 코숏, 3개월, 수컷)
홍성읍내 한 가게 안으로 들어와 숨어 지내다 신고됐습니다. 워낙 겁이 많아 친해지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기는 하지만 아주 귀엽고 활발합니다. 치료 중인 피부병이 완치 되는대로 입양 가능합니다.

③노을(치즈 코숏, 3개월, 암컷)
노을이는 여름이와 비슷한 시기에 또 다른 가게에 들어와 업무를 방해한다고 신고됐습니다. 어미와 함께 있어야 할 나이인데 어떻게 혼자 있게 됐는지 의문이지만 평생 같이 살 가족을 찾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조용하고 수줍음이 많아 약간의 인내심으로 지켜봐주실 분을 찾습니다.

④보리( 치트 코숏, 3개월 암컷)
보리는 광천읍내에서 찻길을 마구 뛰어다녀 로드킬의 위험이 있다고 신고됐습니다. 길에서 태어난 게 분명한데 사람을 너무 좋아하는 성격이라 눈만 마주쳐도 ‘골골송’을 부릅니다. 장마철에 고양이들이 잘 걸리는 피부병 치료 중이라 약 2주 후 가족으로 맞이하실 수 있습니다.
 

*** 장마의 시작과 더불어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람이 힘든 만큼 동물들도 힘듭니다.
뜨거운 햇빛과 비를 피할 수 있는 보금자리와 깨끗한 물은 필수이고, 사료 그릇 아래에 굵은 소금을 뿌려두면 개미나 벌레가 꼬이지 않습니다. 한 달에 한 번씩 심장사상충을 예방해 주시고 진드기 퇴치에도 신경써주셔서 동물들이 좀 더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주)홍주일보사·홍주신문 / 홍성길고양이보호협회
입양문의 : 임소영 홍성길고양이보호협회 (010-4165-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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