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신문 동물사랑 공동체 캠페인-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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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신문 동물사랑 공동체 캠페인-224
  • 홍주일보
  • 승인 2020.07.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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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유람(치즈코숏, 2개월, 암컷)
어미고양이가 광천읍 한 주택가 뒷마당에 여섯 마리의 새끼를 낳아놓고는 돌아오지 않는다고 신고하면서 보호소에 들어왔습니다. 인공수유로 인해 설사도 하며 위기가 있었지만 지금은 아주 건강한 애교냥이입니다.

②미소(턱시도 코숏, 6주령, 암컷)
홍성읍내 한 상가의 벽 틈에서 형제들과 함께 발견됐습니다. 기회만 되면 늘 사람의 무릎에 올라와 장난을 치고 낮잠을 자는 애교냥이입니다. 현재 치료 중인 피부병이 호전돼가고 있어 입양예약을 받습니다.

③풋콩(턱시도 코숏, 2개월, 수컷)
풋콩이는 생후 한 달 정도 됐을 때 다른 여섯 마리의 형제와 함께 광천읍의 한 공터에서 발견됐습니다. 누군가가 마당의 새끼들을 모두 갖다 버린 것으로 추정됩니다. 잘 먹고 잘 뛰어놀지만 현재 감기치료 중입니다.

④완두(흰색 코숏, 3개월령, 수컷)
위의 풋콩이와 함께 버려져 로드킬을 당하거나 산짐승들의 먹잇감이 될 수도 있는 위험 속에서 구조된 완두는 왼쪽 눈이 파란 오드아이입니다. 아마 품종묘의 피가 섞인 듯합니다. 애교 많고 건강합니다.

 

*** 장마의 시작과 더불어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람이 힘든 만큼 동물들도 힘듭니다.
뜨거운 햇빛과 비를 피할 수 있는 보금자리와 깨끗한 물은 필수이고, 사료 그릇 아래에 굵은 소금을 뿌려두면 개미나 벌레가 꼬이지 않습니다. 한 달에 한 번씩 심장사상충을 예방해 주시고 진드기 퇴치에도 신경써주셔서 동물들이 좀 더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주)홍주일보사·홍주신문 / 홍성길고양이보호협회
입양문의 : 임소영 홍성길고양이보호협회 (010-4165-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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