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북읍 대지동에서 농사를 짓는 한세전 씨(51세)는 10일 홍북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홀로 계신 거동불편 어르신들께 전달해 달라며 직접 농사지은 호박 50여개를 기부했다.<사진>
한세전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덩굴 덩굴 호박’을 보며 기분좋게 웃으시며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북읍은 기탁 받은 호박을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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