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분야 전국 드론 조종 경진대회’
구조물 검색 등 4개 분야 우수상 석권
구조물 검색 등 4개 분야 우수상 석권

충남도가 공공분야 드론 조종인력 양성사업에 대한 성과 발표의 일환으로 경기 시흥 드론 교육훈련센터에서 개최된 ‘2020 공공분야 전국 드론 조종 경진대회’에서 구조물검색 등 4개 분야 우수상을 석권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8년부터 국가·지자체·공공기관의 소속직원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특화교육 등을 포함한 ‘드론 조종인력 양성사업’을 수행해 왔다.
이번 드론 조종 경진대회에서는 구조물 점검, 수색·탐색, 지적조사, 자연환경 관리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공공분야 드론 조종인력 양성 교육에 참여한 20개 기관에서 총 40팀 200여 명이 참가했다.
도는 △구조물 탐색(토지관리과) △수색탐색(서천군) △지적조사(금산군) △자연환경관리(서산·아산시) 등에 참여, 우수상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하는 등 12개 상훈 중 5개를 휩쓸었다.
서운석 도 토지관리과장은 “전국 최초로 구축한 드론 실시간 통합관제 시스템 운영에 따른 시군 공무원의 드론 조종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관리와 재산보호에 드론 활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홍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