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북읍 석택리에서 내포신도시로 통하는 신경천변 농로의 일부가 붕괴돼 통행시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해당 도로를 보행로로 자주 이용하고 있는 내포신도시 주민 A씨의 “이 도로에 균열이 생긴걸 올해 여름쯤 발견했다”라는 증언이 있어 해당 도로는 발견 시점 이전에 붕괴가 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부근을 측정해본 결과, 도로 자체의 폭은 2.97m이며, 도로에 생긴 균열은 세로 2.3m, 가로 1.6m로 승용차(전폭 약 1.7m)나 트랙터(전폭 1.8~2.4m) 등 농기계의 통행이 어려운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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