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온기가 가득한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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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온기가 가득한 겨울”
  • 이잎새 기자
  • 승인 2020.12.19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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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유 1500L, 연탄 2700장 전달

대한적십자사 홍성협의회 소나무봉사회(회장 김희천)는 지난 5일 소외계층 2세대에게 1500L의 난방유, 4세대에게 27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대상자로 선정된 가정 중 3세대에는 적십자 소나무봉사회, 혜전대학교 총학생회(회장 박산) 임원과 홍주중학교RCY단원, 녹색장학회(회장 김상현) 등 70여명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2100여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연탄을 후원받은 가정에선 “해마다 후원해 주는 연탄으로 올 겨울도 따뜻하게 날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소나무봉사회 김희천 회장은 “올해처럼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학생회비 일부를 후원에 써준 혜전대학교 총학생회 임원을 비롯한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올 겨울은 마음에 온기가 가득한 겨울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혜전대학교 총학생회는 해마다 회비의 일부를 소나무봉사회에 후원해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을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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