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배 의원, 일회성·행사성 예산 15억여 원 삭감
홍성군의회(의장 윤용관)가 2021년도 홍성군 새해 예산 7728억 원을 확정하고 26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며 지난 18일 ‘제274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군의회는 폐회에 앞서 17일 진행된 10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의한 홍성군 내년도 예산안 중 15억여 원을 삭감한 7728여억 원의 예산수정안을 의결했다.
삭감 예산은 기획감사담당관의 △전입세대 상품권 구입 및 전입대학생 전입축하금 1억 2500만 원(일부삭감) △충남세종JC회원 대회 6000만 원(전액삭감) △자원봉사활동 관련 기능보강 2400만 원(전액삭감), 가정행복과의 △중년여성(주부) 노래교실 1200만 원(전액삭감), 문화관광과의 △8·15 민족예술제 3000만 원(전액삭감) △혁신도시지정 기념 미술전 2400만 원(전액삭감) △홍성지역작가 작품 전시회 2억 4000만 원(전액삭감) △홍성구도심활성화예술제 및 예술인의 밤 2400만 원(전액삭감) △지역문화예술사업 지원 9500만 원(전액삭감) △광천 생활문화센터 조성 2억 원(전액삭감) △광천 주거지 주차장 조성 2억 5000만 원(전액삭감) △2021 홍성국제영화제 2억 5000만 원(전액 삭감), 역사문화시설관리사업소의 △지역해양환경교육 운영 4000만 원(전액삭감).
경제과의 △홍성전통시장 프리마켓 운영 500만 원(일부삭감) △시장 노후시설 유지보수(5개소) 5000만 원(일부삭감) △군민채용제 청년 교통비 지원(지역주도형 자율지원) 1440만 원(전액삭감), 일자리카페 운영 2200만 원(전액삭감), 농수산과의 △대도시 직거래 활성화 1000만 원(전액삭감) △바다송어 산업 활성화 수립 2200만 원(전액삭감) △어사항 어촌뉴딜 300 1억 4700만 원(전액삭감) △성장기 학생 면역력 강화 지원 2000만 원, 축산과의 △축사낙뢰피해 방지시설 지원 1050만 원(일부삭감) △수정란 이식 시술비 지원 375만 원(일부삭감) △임시소독시설 설치 및 철거 1200만 원(전액삭감), 농업기술센터의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간의 어울림 사업(도민참여) 5000만 원(전액삭감) 등 총 25건에 해당한다. 이와 함께 2021년도 기금운용 계획안도 처리했다.
예산결산특별의원회 김덕배 의원은 “2021년은 코로나19와 같은 대내외적인 경기여건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일회성·행사성 성격의 예산을 삭감하고 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을 감안해 지역경제 안정화와 활성화 등 꼭 필요한 사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예산 심의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윤용관 의장은 “각종 안건과 예산안 심사를 위해 수고해 주신 의원님과 회의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2021년도 예산이 지역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리고 군의회에서도 군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