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서부농협(조합장 표경덕) 한유숙 차장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장관 표창을 수여받았다.
한유숙 차장은 표경덕 조합장이 취임한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농작물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1246농가를 대상으로 보험료 납부금액 7억 원, 596농가를 대상으로 농작물재해 보험금 지급내역 128억 원을 달성하며 농업인 경영안정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했다.
이에 농업분야 재해대응시책 추진에 적극 노력해 농업인 경영안정과 농림축산식품 산업발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수상자에 선정된 것이다.
한유숙 차장은 “담당 직원으로서 농업인들이 갑작스런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열심히 일했음에도 수확을 이루지 못하는 상황을 보는 것이 너무도 안타까웠다. 그로 인해 재해로 인한 피해를 입더라도 계속해서 생업을 이어갈 수 있게끔 지원을 해주고자 여러 사람들에게 보험을 권하게 된 것이다”며 “농작물재해보험을 통해 농업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게 도울 수 있어 뿌듯하고 보람있는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부농협은 성금 기탁과 일손돕기 등 주기적으로 지역사회의 부흥을 위한 공헌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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