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강진피해 가상 상황 설정해 훈련
홍성군은 재난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201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풍수해, 지진·지진해일, 인적 재난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하여 국가의 재난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되는 재난대응 종합훈련이다.
군에 따르면 올해 훈련은 그동안 실시해오던 현장훈련 방식에서 토의형 도상훈련으로 변경해, 오는 26일 오전 10시에 군청 회의실에서 홍성군청을 중심으로 반경 1km 이내에 규모 6.0의 강진이 발생해 사상자 및 건물파손이 발생하는 가상 상황을 설정해 기관의 복구계획 및 협조사항 등을 토의하는 도상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훈련 당일 재난위험경보 발령에 따른 주민 대피훈련을 실시하고, 훈련에 앞선 오는 24일에는 공무원과 주민 200여명이 참석하는 심폐소생술 교육도 실시해 더욱 안전한 지역 환경을 만드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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