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읍면동 마을공동체’ 선정
상태바
‘2021년 읍면동 마을공동체’ 선정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1.03.27 08: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엄마랑 품앗이 육아’, ‘반딧불 마을학교’ 등
도내 15개 시·군, 22개 지역공동체 공모사업

충남도는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 등 사회문제 극복을 위해 읍면동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참여할 22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외부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구성, 분야별·지역별로 1개 공동체 이상 선정했다. 

그 결과, 홍성군 ‘2030 학습공동체’, 천안시 ‘엄마랑 품앗이 육아’, 공주시 ‘반딧불 마을학교’ 등 15개 시군 22개 공동체를 공모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공동체는 회계 등 기본교육과 개별 컨설팅을 거쳐 △주민지역 경제학습모임 활성화 △공동육아 △작은 도서관 운영 △마을 환경 정비 △어르신 문화활동 △창작 연극 활동 등 다양한 마을공동체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원 규모는 공동체당 최소 300만 원에서 최대 1100만 원으로 총 1억 4300만 원이다.

구체적으로 홍성군 ‘장곡면 2030 학습공동체’는 주민지역 경제학습모임 활성화사업이다. 천안시 백석동 ‘엄마랑 품앗이 육아’는 아이를 함께 키우고 그 속에서 육아의 지혜를 배우는 육아 공동체이다. 공주시 ‘반딧불 마을학교’는 어르신께 다양한 배움과 놀이 문화를 제공한다. 

정한율 도 공동체지원국장은 “생활밀착형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스스로 마을 문제를 발굴·해결하는 등 지역공동체의 역량을 키우고 주민 행복감을 증진시키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