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과 지역관광지 연계해 경제 활성화 도모
홍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삽교천 재해예방사업이 충남도내 지방하천정비사업 상반기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군은 하천범람 방지, 침수예방 등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위해 삽교천(9.6km), 대판천(0.8km), 월계천(0.4km) 등을 대상으로 지방하천정비사업을 진행 중이며, 다음해 사업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또한 홍동면 팔괘리에서 홍북읍 용산리로 이어지는 미포장제방도로(5.3km) 포장, 용봉천 합류부 교량 신설, 내포신도시-홍성 원도심-홍동 벚꽃길 산책로연결 등 하천정비사업과 함께 여가생활공간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군은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신경천(내포신도시) △화양천(성삼문선생 유허지, 최영장군 사당) △용봉천(이응노기념관, 용봉산) △홍성천(홍주성, 전통시장, 홍주성천년여행길) △장성천(홍양지) △삽교천 상류(유기농특구, 벚꽃길) 등 지방하천과 관광지를 연계해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김윤태 안전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안정적인 치수기능 확보와 지역자원과 연계한 자연친화적 하천정비를 지향하고, 기상이변에 따른 재해예방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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