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벼 잎도열병 적기 방제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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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벼 잎도열병 적기 방제 당부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1.07.1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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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도열병 발생초기에 등록약제로 방제 철저
벼 잎도열병 증상.
벼 잎도열병 증상.

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권순현)는 최근 장마와 낮은 기온이 지속됨에 따라 일부 지역에서 벼 잎도열병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어 철저한 예찰과 적극적인 방제를 당부했다.

벼 잎도열병은 비가 자주 오고 낮은 기온이 오랫동안 계속되는 경우에 많이 발생한다. 특히 질소질 비료나 가축분뇨를 과다하게 시용한 논에서 쉽게 발생하고 방제 적기를 놓쳐 병이 심해지면 잎이 잿빛으로 변하면서 말라죽게 되는데 마디도열병, 목도열병과 이삭도열병의 원인이 되고 수량이 감소해 큰 피해를 준다.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지속적인 관찰로 잎에 회색 방추형의 반점이 보이는 잎도열병 발생 초기에 등록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질소질 비료를 과다하게 시용하지 않도록 하고, 논 주변의 잡초에서 발생한 도열병이 벼로 전염될 수 있어 논 주변 잡초방제도 철저히 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잎도열병 발생상황을 지속적으로 예찰하고 있다”며 “적기 방제 홍보로 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다”고 농가에서도 수시 예찰과 적기 방제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관련 문의는 예산군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041-339-8141~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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