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9월, ‘문해의 달’로 선정해 교육참여 확대
국가평생진흥교육원에서 학령기 교육을 받지 못한 국민들의 문자해득교육 참여확대와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매년 9월 개최하고 있는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 관내 어르신들의 작품이 진출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진출자는 △시화부문 홍성읍 이갑예(76), △짧은 글쓰기 부문 홍성읍 장숙자(74) 여사로 알려졌으며, 두 어르신의 작품은 오는 30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심사와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 실시되는 대국민투표를 받아 훈격이 정해질 예정이다.
유희전 교육체육과장은 “이번 시화전을 통해 문해교육에 대한 학습자들의 열정이 한층 높아지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작품 활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 2010년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육을 시작으로 2015년 학력인정 문해교육, 2018년 중등학력인정 문해교육 등 다양한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학력인정 문해교육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예비과정도 병행 중이다. 특히 올해는 가정방문 문해교육을 신규 운영하는 등 교육 소외계층의 학습참여를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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