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효심이 119서비스’ 체계 구축
상태바
전국 최초 ‘효심이 119서비스’ 체계 구축
  • 김명희 기자
  • 승인 2007.12.26 15: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항면에서 시연행사 개최

충청남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장석화)는 홍성보훈지청(지청장 이찬민)과 함께 전국 최초로 ‘효심이 119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지난 20일 구항면 천모씨(여, 75세) 주택에서 ‘효심이 119서비스’ 운용방식 청취와 기기성능을 시험하는 시연 행사를 가졌다.
이날 구축된 ‘효심이 119서비스’는 국가보훈처 홍성보훈지청에서 보훈대상자 50명(110대)에 대한 시범사업을 실시하여 줄 것을 요청하여 충남도가 이를 수락함으로써 실시하게 되었다.
효심이 119서비스는 ▲각종 신호를 119종합 안전센터에 자동으로 통보하는 무선페이징 단말기 ▲집안 천장에 설치하여 환자가 24시간 동안 미 활동시 자동으로 감지하는 활동 감지센서 ▲주방 화재 시 자동으로 감지하는 화재감지센서 등 모두 3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도 소방본부는 컨버전스 효심이 119서비스 구축을 통해 보훈대상자에 대한 응급상황 발생을 신속하게 인지·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오늘 시연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독거노인 세대 등에 보급된 무선페이징 3,270대에 대해서도 연차적인 효심이 119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라며 “이와 함께 노인 안전망 구축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