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신청사, 드디어 모습 드러내
상태바
홍성군신청사, 드디어 모습 드러내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1.10.06 09: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주회랑-홍주읍성을 닮은 건축’ 재해석 당선작으로 결정돼
㈜디엔비건축사사무소·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 공동 출품작
홍성군 신청사 건립 설계공모를 통해 지난 1일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된 ㈜디엔비건축사사무소와 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의 공동 출품작인 ‘홍주회랑-홍주읍성을 닮은 건축’.
홍성군 신청사 건립 설계공모를 통해 지난 1일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된 ㈜디엔비건축사사무소와 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의 공동 출품작인 ‘홍주회랑-홍주읍성을 닮은 건축’.

홍성군이 신청사건립추진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해 △홍주천년 도시 홍성의 역사성 부각 △시 전환에 대비한 가변성 확보 △열린 휴식 공간 제공 △친환경·미래지향형 청사 등에 주안점을 두고 설계방향을 제시했던 홍성군 신청사 건립 설계공모에서 ㈜디엔비건축사사무소와 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의 공동 출품작인 ‘홍주회랑-홍주읍성을 닮은 건축’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 1일 설계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3개의 출품작 중 당선작을 선정했으며, 당선작으로 선정된 ‘홍주회랑-홍주읍성을 닮은 건축’은 홍주천년의 역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도시의 가장 큰 맥락인 마을 한가운데 위치한 홍주읍성의 흔적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입면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해진다.

심사위원장인 홍성군 총괄건축가 최명철 대표는 “당선작은 공격적인 계획안으로 과감한 실내외 오름 공간을 배치해 내·외부 공간을 다양하게 연출했다”며 “새로운 미래지향적 공간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최종 당선작을 공동 출품한 ㈜디엔비건축사사무소, 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에게는 기본설계 우선협상권이 주어지며, 우수작에 입상된 ㈜이스트그루건축사사무소와 이담건축사사무소의 공동 출품작 ‘홍주천년 홍성지상’에는 4000만 원의 설계보상금이 지급된다.

군은 “앞으로 신청사 건립 건설사업관리 용역사업자 선정을 통해 설계심사위원들의 의견과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해 나갈 방침”이라며 “다음해 착공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이번 달 중 당선자와 계획·중간 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다음해 상반기에 기본설계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기현 회계과장은 “이번 선정으로 지역의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는 독보적인 신청사 건립사업이 본격화됐다”면서 “홍성군민은 물론 많은 사람이 찾고 싶은 신청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現홍성군청 건물은 지난 1968년 사용승인 이후 50년이 넘게 흘러 노후화되고 관련 법령에서 정한 청사 기준면적(1만 3659㎡)에 미치지 못하는 면적(7044㎡)을 가지고 있어 의무설치시설인 직장어린이집, 민방위 시설, CCTV 관제센터 등이 공간 부족으로 인해 민간에 위탁 되거나 청사와 동떨어진 장소에서 운영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홍성군은 지난 2019년 홍성군 신청사 후보지 공모를 통한 주민 선호도 조사와 전문가 평가를 반영해 옥암 도시개발 지구를 신청사 설립부지로 최종 선정했으며, 총 사업비 약 864억 원을 투입해 홍성읍 옥암택지개발지구 내에 8개 층, 연면적 2만 739㎡ 규모로 홍성군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홍성군 신청사 정면 조감도.
홍성군 신청사 정면 조감도.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